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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근 신부님의 복음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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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손을 얹으시어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마르 5,23)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여인의 믿음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 신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곧 불결한 것이 닿으면 같이 불결해지게 되는 법인데, 오히려 불결함이 깨끗하게 치유됨으로써 예수님의 신성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시리아의 에프렘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바오로 사도의 표현대로,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은 사람”(갈라 3,27 참조)들입니다. 곧 그리스도의 ‘말씀의 옷’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도 우리의 옷에 손을 대는 이들이게 말씀의 권능을 전달해야 할 일입니다. 마더 데레사의 표현처럼, 우리는 전선줄이고 하느님께서는 전류이십니다. 전선줄에 전류가 통해야만 전등을 밝힐 수 있듯이, 우리는 언제나 말씀에 접속되어 있어 말씀의 전류가 흘러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말씀의 전류가 흐르게 하고 사랑의 전등을 밝혀야 할 일입니다. 아멘. 오늘의 말·샘기도(기도나눔터) “손을 얹으시어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마르 5,2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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