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녹) 연중 제30주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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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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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형 [tehlio] 쪽지 캡슐

2023-08-17 ㅣ No.228786

 

 

 

나만이 아는 비밀

 

아무리 봐도 어디서 많이 본 성당인데 너무나 많이 닮았네요^^

 

저는 언제나 우선이 종교 믿음 개인의 영혼, 곧 영원한 자유를 우선합니다.

그러던 제가 가장 더럽고 썩었다는 정치가 종교보다 더 성결함을 압니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가 그렇습니다.

 

한국 천주교 초기에 많이 박해가 있었다고 천주교에서도 외면을 받고, 개신교는 세계적인 반공의 정신병으로 아직도 여전히 차별과 억압이 큽니다. 마치 예수님 출생당시처럼 유대인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듯이, 바른 영혼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지금도 여전히 지옥의 사자들이 어린 영혼을 무참히 학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낍니다.

 

수천년간 갈증과 깊은 본질적 공허감은 분열을 갖았고, 중국의 패권이 한이 참으로 정말 많은 민족이 되게 하였고, 특정 소수 왕족의 등장과 토착 귀족과 세도가들에 의해서, 언제나 본질에 대한 목마름은 간절하기만 했지요. 국가라는 명목으로, 불교라는 명분으로, 유교라는 명분으로, 최근에는 서양화와 서양의 근대법과 기술과 과학문명, 그리고 전쟁과 반공 이념으로, 지금도 여전히 한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종교와 이념을 넘어, 문학과 예술마저, 아니 종교와 양심과 도덕 윤리관마저, 자본주의 악령에 종교성마저 상실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환경의 위기를 넘어서, 인간 생존의 위기문제를 알면서도, 더욱더 인간의 탐욕으로 생기는 형식주의와 물질주의는 더욱더 인간본질마저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고립되듯이 정말 무기력 하기만 합니다.

도망치고 회피하고 싶지만 피하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산과 자연의 광야로 숨고 싶지만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라는 탈속에 잠시 죽어있고자 하지만, 이도 쉽지가 않군요!

 

종교안에도 마치 유대인의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쥐도 새도 없이 죽이려는 파수꾼들이 너무 깊이 파고들어 영혼의 자유를 위태롭게 함을 느낍니다. 정치인의 하수인들이 종교내부 깊이 토착화되어 살아있는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고 느껴지는군요!

 

마치 상상속의 소설같은 환타지가 현실에 그대로 이루지고 있는 것같아서, 개인의 무력감은 더 고독해져야 하는 것같습니다. 마치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나와야 하면 바로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과 같고, 숨어있는 굴속으로 지독한 연기를 넣어서 여우굴에서 여우를 강제로 기어나와서 예수님처럼 자발적으로 자기 몸을 희생해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도시의 약자는 작은 임금을 받고 생존을 위해 깊이 갯벌에 파고든 피조개처럼 숨어 생존하지만, 사악한 소금의 주인이 그 작은 구멍에 소금을 부어 짙은 농도차를 이겨내지 못하도록 답답함을 토로하게 합니다.

 

종교마저 정치인의 개가 되어버리는 현실을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언제나 약자를 위한 과욕은 애정이 되고

언제나 강자를 위한 작은 눈가림은 엄청난 비극을 만들지요.

 

그러나 강자의 무차별적인 폭력에는 침묵하듯이

지금 대한민국 현실은 기득권에 저항하던 수천년의 역사와 지금도 다른 것이 없이 인류의 죄악에는 너무나 너그럽고 바른 길에는 너무나 냉혹하기까지함이 끝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의 기득권은 서양의 비양심과 폭력과 합법화 된 살인이 정당화 되고 있고, 이것이 특권으로 곤고히 당연시 된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하지만 종교인 마저도 최악으로 위기인 현실에서 안타까움이 먼저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악의 본질은 아무것도 없는 쭉정이에 불과 합니다. 

겁먹을 것도 없고 무서울 것도 없고 두려워 할 것도 없는데, 왜 다들 백년이 넘게 아니 현실의 거악에 이리 다들 충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주변 강대국도 기독교 나라든지 천주교 국가든지 로마 교황청이든 다른 종교이든 현실의 거악에 너무 무기력한 것 같은 현실에서 같은 이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아니,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한 배신자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악에 침묵하는 이 부끄럼 속에서 작은 희망을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도 표현 못하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든 사탄 뱀의 종들은 늑대와 여우처럼 언제든 살아있는 영혼을 갖은 자를 죽이고자 찾고 찾겠지요. 그러나 절대로 찾을 수 없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절대 표현하면 안되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침묵할수록 어둠의 세력은 자신들이 더욱더 두려워할 것입니다. 이거악의 시대는 곧 종말을 고할 것입니다. 절대로 이 비밀을 알 수 없을 것이니까요. 아무리 성경을 다 찾아봐도 성경에 숨어있는 비밀을 모르듯이 말입니다. 아무리 교회에서 모든 성당을 다 찾고 찾아도 성당에 숨어있는 비밀은 절대 찾지 못하는 꼴이 웃기기까지 합니다.

 

누구에게도 가르치지도 않아도, 교육도 하지 않아도, 아무말을 해주지도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을, 거악은 절대 모릅니다. 제가 답답해서 설명해주고 다시 강조를 해줘도 모르더군요. 절대로 거악은 알 수 없는가 봅니다.

 

아니 말해 줘도 긴가민가 합니다.

 

절대 비밀이 아닌데, 왜 거악은 모를까요? 그렇게 찾고 찾아 보여지고 가려지지도 않는 사실을 왜 모를까요? 어떻게 해야 뱀같은 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가르쳐도 되지 않는 이 타는 듯한 목마름에 촉촉히 젖어드는 편안함을 어떻게 전해 줄 수 있을까요?

 

그냥 비밀이 생기고 말았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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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거악의 시대, 악의 종말, 한 많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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