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 (금)
(홍)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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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평화를 바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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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Ssn307] 쪽지 캡슐

2024-08-11 ㅣ No.232090

우리는 오늘도 기도를 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라면서요

우리의 본당이 왜이리 되었을까요.

 

지나간 신부님들은 재개발로 인하여 조합과 무서운 싸움을 하시다 가셨고.그뒤로는 성전을 짓느라 고생고생하시며 신자들과 소통도 제대로 못하셨고, 

다음신부님은 교수신부님에다 코로나 때문에 활동도 못하시다 가셨는데, ,김지영신부님은 처음 부임하셨을때는 우리본당 스타일이 아니라고 느꼈는데 의외로 적극적이시고,순진한 우리신자들 가운데로 들어 오셔서 활기 차게 사목을 하셨지요. 신자들이 문화생활도 해야 한다시며 파리나무십자가 공연 , 천문대방문 등 우리가 모르는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성당분위기도 바꾸어 주시어 우리가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한쪽에서는 눈살을 찌푸리는 신자도 있지만 어르신들과 많은신자들은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릅니다.

장례미사는 잘해줘야 한다며  정성껏 해주셨구요.

이웃본당의 자매가 우리본당에서 장례미사를 할수 있느냐는 요구도 받은적이 있을 정도로요.

예비자도 늘어나 한창 활성화 되고 있었는데

 어느날, 신부님은 한마디 인사도 없이 떠나셨습니다.주임신부님 자리에는 지구장신부님이  오시고

원인을 모르는 신자들은 추측으로 어수선하고.

나중에 미미한 원인은 또다른 분란을 일으키고,

신자들 사이에는 고성이 오가고. 성당분위기는 예전모습은 온데간데 없어 졌답니다.결국 우리의 결론은 우리신부님은 미운오리 였구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본당 발령전에 조치를 취했다면

이렇게 상처를 받지 않았을텐데요.

2년도 안되어 이리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나 짧은시간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신부님 부디 건강하시고 , 우리와의 인연이 여기까지가 아니라면 남은 임기 같이 해주셨으면 하는 어리석은 바램도 해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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