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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교육선택을 공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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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4-09-07 ㅣ No.232173

 

 

 


                           자녀의 교육 선택을 공과로 

                

       지금 우리는 생활수준이 향상됐지요

       반면 뭔가 석연스런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금전만능 시대가 오지않았나 여겨집니다

       돈이면 뭐든 다 이룰수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좀 힘겨운 일을하는 가정이나 좀 빈곤한 가정에 외국인을 아내로

       맞는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요

       요즘 자녀를 학원에 보내면서 생활하는데 월 생활비가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월 2~3백만원 수입으로 불가능 한것으로 여겨집니다

       좋은 학원 좋은 학교 주변으로 이주하지요

       학교가고 방과후에는 학원을 가지요

       영수에다 과학 학원등 서너 곳을 가서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또 가정교사를 둔 가정도있지요

       애기들이 저녁에는 아마도 지친 모습으로 귀가하는것 같지요

       또 그나마 부족해서 고등학교때는 독서실에가 공부하다 밤 12시가

       지나서 돌아오는 애기들도 있지요

       말그대로 공부로 곤혹을 치루지요

       편히 쉬고 편히 잠도 자고 싶은데 공부하는 시간에 빼았겨 큰

       곤욕을 치루는듯 여겨집니다

       자녀들을 부모의 욕구대로 키우고 있지요

       인간성이 부족해서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된답니다

       친구와 어울려 놀기도 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어우르는 그런 인간성이

       지극히 필요하지 않을까요

       돈에는 언제나 비리가 따르지요

       조폭처럼 정계도 돈으로 이루어진다면 큰 문제가 될거라고 누구든

       생각이 들지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요

       돈을 주거나 받거나 요구하고 대신해서 그야말로 잘되도록 요구한것을

       봐주는거지요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것이지요

       남의 좋은 자리를 빼앗는것이지요

       정당하지 않은 비열한 방법이지요

       이렇게 아이들의 미래를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금전의 잘못 사용 때문이지요

       아이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위해 그 학교 부근으로 이사하지요

       다른 동내보다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서너배 높습니다

       평생 아파트 한채 구하기도 힘겨운데 서슴치않고 아파트를 구해 이사

       합니다

       전세로 이전하는데도 다른 지역보다 서너배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나다

       결국 월 수입이 높은 집안이나 부자들이나 가능하지요

       2023년 중위층 4인기준 월 소득이 504만원이지요

       252만 이하면 저 소득층이라 구분하고있지요

       우리세대는 최저의 절약수준 생활을 해 왔지요

       물전기 등 무척 아껴 썼지요

       채소도 재래시장에서 가장 저렴한것을 사 먹었지요

       쌀도 보통급을 샀구요

       여행은 회갑이나 8순때 갔지요

       월 급여가 백만원 정도일때의 이야기지요

       그런데 덕을 본때도 있지요

       1988년도에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가 5천만원선이었지요

       이금액이 근 10년 사이에 5억으로 껑충 뛰었었지요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5억짜리 아파트를 수십년을 모아도 살수

       없는 금액이 됐지요

       물론 2020년경 2억 여원을 추가 분당금을 내고 재건축을 했지요

       당시 요란했답니다

       재건축 반대하는 이들이 변호사를 두어 반대를 하고 난리였지요

       지금은 재건축이 끝나고 산지가 14년이 얼축 지났지요

       알아보진 않았지만 20억 수준까지 올랐다가 내렸다는 얘기가

       있지요

       서초 어느 아파튼가는 30억 수준에 머물러 있단 얘기가 있지요

       같은 30여평 아파트 값을 서초지역과 사당지역을 비교해 봤습니다

       내 애기들을 소위 부모들이 갈망하는 의과나 법대 같은 과에 가도록

       전력을 다하지요

       우리는 옛부터 공과를 무시해 왔지요

       우리가 지금 공업 상품을 생산해서 세계 각 국에 수출해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지 않습니까?

       내 아이의 적성에 맞게 필히 조정할 필요가있지요

       의과가 아니고 공과를 택한다면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각 과마다 두루 지망한다면 좋은 학교가 필요없겠지요

       좋은 학원도 필요없겠지요

       그럼 자연적으로 이사갈 필요가없지요

       그렇게 되면 집값도 평준화 되지않을까요

       밤늦게까지 아이데릴러 차운영도 안할것이고, 아이도 부모도

       고생을 덜할것 아니겠습니까

       꼭 사무실에서 의자타고 하는 일을 선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장안에서 일하는 이 많아야 하겠지요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기능인을 무시해오던 습관이 지금 사회에

       심하게 나타나고 있지요

       자동차 공장에서 일을 합니다

       테레비죤 생산 공장에서 일을 합니다

       엘리베이터 공장에서 일을 합니다

       왜 이런일을 무시하고 멸시 해야만 하지요

       80년을 살든 90년을 살든 우리는 움직여만하지요

       일을 해 내 가족들을 부양해야만 하지요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해서 그 번 돈으로 분수에 맞게 살면 되지요

       늘 좋은 것 선호하면서 자식에게까지 그렇게 되도록 강요하지요

       기능인을 무시하다 보면 분명 우리의 살림살이와 국가 재정이 틀림

       없이 나빠지지요

       누구에게 하소연 할수있을까요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야지 않습니까

       누가 내일을 옳바르게 해줄수있을까요

       오히려 잘못되길 바랠것입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잘살수 있기때문이지요

        수출 금액이 2023년 7천억불을 넘어섰지요

       우리돈으로 910조를 넘어섰지요

       큰 금액이지요

       전자,자동차,조선등 여러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있지요

       우리의 살길은 제조업인데 어찌 공과를 멸시 한답니까?

       우리는 얼른 옛부터 멸시해온 쟁이를 무시하는 습성을 빨리 버려야

       하겠습니다

       공장하나 없던 우리나라에 타국에서 돈을 빌려 공장을 세우던 이들의

       눈물겨운 고충을 우리는 되새기며 새로온 각오를 해야하겠지요

       아마도 누군가가 우리의 잘못된 습관을 바꿀 시대가 오길 고대하며

       괴로운 심정을 다독거려봅니다

                                                               (작성: 2024. 09. 07.)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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