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수)
(녹)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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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평화를 위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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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goodactor] 쪽지 캡슐

2024-12-01 ㅣ No.232427

모든 일에 악이 가만있을 리는 없다

그런 악에 대한 최선의 입장은 언제나 정의에 부합하는 양심과 완덕이다
악의 유혹과 충동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란 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
존재와 삶에 대한 끝임없는 불안과 두려움, 모든 불확실성 속에 이는 의심과 갈등을 지닌 채 바람직한 평화와 선, 그 경지와 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란 극히 드물다
악은 언제나 예의주시하며 가장 확률이 높은 적합한 유혹과 충동을 모든 이들 각자에게 일으킨다
그리고 모든 이들 각자는 그 유혹과 충동에 넘어가 죄악을 야기하는 삶의 도상으로 이어진다
그런 삶이 지속되며 연속성을 지닐 때, 그 실타래는 그 굴레와 골짜기를 만들며 더 깊은 유혹과 충동으로 빠져 들어가게 만든다
그 끝은 구덩이 가장 밑바닥 같은 곳, 지옥과도 같이 평화와 선에서 동떨어진 사막과도 같은 곳이다
이 세상 모든 이, 누구에게도 정의를 멈추지 마라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의도 의미있고 값진 일을 추구한다
인격을 지닌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정의를 행하는 것,
체포 영장, 구속 영장, 압수 수색 영장 등 그리고 재판의 절차와 일정, 개돼지에게 그러겠는가
헷갈리지 마라
개돼지 같은 사람은 있어도 개돼지인 사람은 없다
악인들이란 근본적으로 악의 유혹과 충동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되지는 마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의미있고 가치있는 정의의 삶을 살아라

가르치려 들지마라
삶은 보이는 것이다
그 생활과 행실로 평판이 나오고 판단이 생긴다
그 삶이 바람직하고 올바르다면, 그리 문제없고 큰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면 지지자들에게는 좋은 편으로 적대자들에게는 언제나 나쁜쪽으로 비춰칠 것이다
모든 이에게 인정받을 생각은 하지 마라
그렇게 나발을 불고 잘 보이는 길목에서 그 모든 행태를 부릴 궁리도, 요량도 갖지 마라
같은 동네, 같은 지역, 같은 나라에서조차도 언제나 아무리 의로워도 적대자들에게는, 반대쪽에서는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드는 그 됨됨이와 성격, 그 삶의 입장으로만, 그런 유형과 부류로만 비치고 보일 뿐일 것이다
그 모든 것은 악이 살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 곳에 악이 있다고 해서 삶이 그 악에 맞서고 싸우기만 하는 일이란 착각도, 오판도 하지 마라
악에 댓거리하는 게 정의가 아니라 모든 것을 정의롭게 하는 게 정의이다
정의에 따라 살고 행하는 게 정의이다
악은 정의의 적이 아니란 말이다
악에게도 정의에 따라 모든 것을 다해서 정의를 보여주는 것, 그것이 정의의 실현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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