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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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과 견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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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유 누구에게나 삶의 철학이라는 게 있다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오르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 이렇게 두 사람의 입장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언덕이나 고개를 오르기만 하는 사람도, 내려가기만 사람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순환이란 이치나 원리도 마찬가지의 의미가 아닌가 한다 움직이는 사물이나 운동자들에게 그 움직임과 운동이 있게 하는 바탕이나 배경은 어느 한쪽만의 움직임이나, 어느 한쪽만의 운동만을 하도록 조성되지도, 마련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순이란 '근본적으로 그런 기만이나 사기 국면을 확신하게 만드는 상태나 현상이 아닌가 한다' 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모순의 무, 모순이 없는 상태는 그런 확신이 성립되지 않는, 조성되지 않는, 마련되지 않는 상태이며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면에 모순은 의도적으로 꾸며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한 확신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의도자라면 자기 의도로 온갖 페이크와 속임수를 써서 충분히 모순을 꾸며내고 모순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눈 가리고 아웅 눈을 가리면 실제로 눈을 가지고 알아 볼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럼에도 판단을 강요하는 것은 실체를 무시하는 일이며, 사실을 경시하는 일이다 그런 일을 통해 무슨 진실이 드러나겠는가 그래서 의식과 감각의 상태는 모든 사실들의 논리를 근거로 삼는데에 있어 중요한 입장이며 잣대이다 맹목적인 상태라면 그 어떤 것도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무엇을 가지고도 실체와 사실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Hell-System 단테의 신곡에는 아홉 개의 지옥이 구조화되어 있다 단테의 지옥도는 한 마디로 Hell-System인 것이다 단테는 그런 시스템이 어째서, 어떻게 있어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풀어 놓지는 않는다 단테는 문학적으로 그 지옥도만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인간들과 인간들의 고통, 단지 인간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헬 시스템은 그렇게 인간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온갖 구조와 장치, 수단과 방법, 사물과 생물들이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이라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을 만큼은 다 그려져 있다 인간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성격과 성질들이 못박힌 것들, 그리고 그렇게 그 성격과 성질들을 틀에 박아 놓은 세계, 단 이 두 가지의 핵심에서 인간들은 그 고통속에서 또 흐느끼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탄식하며 지내는 예의 다를 바 없는 인간성의 초상과 자화상들도 그려지고 있다 누가 그 모든 것을 보고 싶어 하기라도 해서 그 모든 것, 헬 시스템이 그렇게 어딘가에 지옥도처럼 펼쳐져 있을까 아니면 변증법, 정반합의 도상에서 구현될 수 밖에 없는 진행과 전개의 일면일까 어떻든, 선의의 의도대로 있어야 할 것이 있는 세상에서라면 그 의도의 반영임에는 틀림없을 일이다 죄에 대한 모든 이들의 보편적 의식과 정서, 그래서 죄를 지으면 사법시스템 하에서 일련의 재판과정을 거쳐 감옥에 갇히는 사실이 누구에게도 부당한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런 도덕적, 윤리적 의식과 정서로 법감정이 자연스레 인간의식에 살아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정의에 대한 의식과 정서에 모순을 꾸미고 조성하는 행태는 인간들에게 아주 오래된 역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핵심이 바로 부당함에 대한 고의적 모순 심리, 억울함에 대한 고의적 모순 심리를 적극적으로 꾸미고 조성하는 일이다 그러면 모순에 대한 의식과 감각을 기반으로 해서 맹목을 조형하고 조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모순과 맹목 하에서 혼란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도탄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당연히 그 모순과 맹목에 대한 해결까지도 바라게 되는 논리의 비약이 뻗칠 수 밖에 없다 어디까지 가야 그 끝이 나겠는가 그런 일들의 대부분의 종지부는 좋지 않게 찍히기 마련이고 나쁜 지점에서 끝나게 마련이다 온갖 데미지와 상처들을 남기고서 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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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637 | 나의 생각과 견해 2|1| | 2025-02-02 | 조병식 |
| 232635 | 한국인 세 번째 사제 ‘강도영 신부’를 아시나요?|3| | 2025-02-01 | 박관우 |
| 232633 | 나의 생각과 견해 1 | 2025-02-01 | 조병식 |
| 232632 | 나의 생각과 견해 | 2025-02-01 | 조병식 |
| 232631 | 아무것도 근심마라 (God Alone is Enough)|1| | 2025-01-30 | 조돈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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