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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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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 나의 옷들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었죠. 바지에서 티셔츠 스웨터에까지 수많은 주머니들을 일일이 들쳐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여져가면서 갖게되는 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비추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하던 것이 이제는 자꾸 `더,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 쉽게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헐거이 모두 비워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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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631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5.12.03) | 2025-12-03 | 김중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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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629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 15,29-37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 2025-12-03 | 한택규엘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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