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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3일 (일)
(녹) 연중 제24주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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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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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hfa1063] 쪽지 캡슐

2026-01-08 ㅣ No.187270

사랑이신 주님,

 

당신의 말씀이
언젠가 이루어질 약속이 아니라
오늘 제 삶 안에서
이미 시작된 은총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듣고 감동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이 제 선택과 행동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복음을 말할 때보다 복음답게 살 때
당신의 나라가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사랑하기 어려운 이를 외면했던
제 마음을 비추어 주소서.
하느님께서 먼저 저를 사랑하셨듯,
저도 계산 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왜곡된 열정과 거짓 확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모든 것을 가르는 기준을
‘사랑’ 하나로 지키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두려움이 앞설 때
당신 안에서 힘과 위로를 찾게 하시며,
오늘도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조용한 용기를 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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