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9월 20일 (일)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매일미사 묵상기도]

인쇄

김학용 [hfa1063] 쪽지 캡슐

2026-01-16 ㅣ No.187432

 

사랑하는 주님,

평생 앞만 보며 달려오느라 

때로는 영혼의 근육이 마비된 줄도 모르고 지냈던 

저희를 굽어살펴 주소서. 

 

문이 막혔다고 낙심할 때 지붕을 뜯어내는 용기를 주시고, 

시스템의 한계에 부딪힐 때 믿음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이끄는 이들과 동료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들것을 함께 맞들 수 있는 넉넉한 어깨를 허락하소서. 

높은 자리에 앉아 판단하기보다, 

지붕 위에서 땀 흘리며 이웃을 주님 앞으로 내려보내는 

낮은 자의 수고를 기쁘게 여기게 하소서.

 

무엇보다 제 삶에 찾아오셔서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고 선언해 주시는 

당신의 권능 앞에 머무릅니다. 

제 성취와 업적이라는 들것에 누워 안주하지 않게 하시고, 

이제는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가라"는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여 

활기차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생명력을 주소서.

 

가끔 제 마음속에 율법 학자 같은 완고함이 고개를 들 때면, 

지붕 구멍 사이로 쏟아지던 눈부신 햇살과 

그 경이로운 치유의 풍경을 기억하며 빙그레 웃음 짓게 하소서.

 

우리 인생의 참된 치유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61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87434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2026-01-16 최원석
187433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르 2,1-12 / 연중 제1주간 금요일) 2026-01-16 한택규엘리사
187432 [매일미사 묵상기도]|2| 2026-01-16 김학용
187431 [연중 제1주간 목요일]|1| 2026-01-15 박영희
187429 1월 15일 목요일 / 카톡 신부|1| 2026-01-15 강칠등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