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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토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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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6-01-31 ㅣ No.187734

#오늘의묵상


1월 31일 토요일


오늘 1독서를 통해서 듣는

다윗 왕의 이야기에서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죄에는

정확한 인식조차 하지 못하면서

타인의 잘못에는

아주 명확하고 분명하게 판단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백번, 천번.......

자신의 죄를 성찰하고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며,

타인의 허물과 잘못은

때로 눈감아주고

다가가 이해해주고

품어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그 관용을 살아내는 일이

너무 어렵고

정말로 힘이 들고

못 견딜 만큼 괴로울지라도

지혜이시며 공정이시며 사랑이신 주님께

맡겨드리는 게

마땅한 봉헌의 삶임을 모르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이 모자란,

이 허술한,

이토록 졸렬하고 옹졸하여

마음이 좁아터진 사제를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성 요한 보스코 사제여

당신처럼

올바른 믿음과 

튼튼한 사랑으로 승리하도록 빌어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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