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9일 (금)
(녹)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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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목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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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6-03-05 ㅣ No.188314

#오늘의묵상

 

3월 5일 목요일

 

문득, 그날

예수님께서 부자의 집 앞을 지나가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해집니다.

당연히 주님께서는

나자로를 측은지심으로 대하셨을 것입니다.

그저, 가엾게 여기시어 병을 고쳐주셨을 것입니다.

굶주린 나자로를 위해서 

먹을 것을 건네셨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외로운 나자로의 곁에 앉아

긴 시간,

나자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셨을 것도 같습니다.

 

오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나자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과 손길을 떠올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웃을 향한 차가운 무관심은

‘하느님 사랑의 반대’라고 간단히 표현하셨습니다.

 

이웃을 향한 무관심은

우리의 시선을 차단하고

우리의 손길을 훼방하여

부자처럼 어리석은 삶을 살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웃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야말로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는

복음적 삶의 원동력임을 깊이 새겨 살아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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