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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주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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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아파보니 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의 고통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병에 시달리는 매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괴로우면 더 이상 고통이 없도록 어서, 하느님께 가고 싶다고 말씀하는 분들을 뵐 때, 사제는 퍽 난감해집니다.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 무어라고 힘을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아득해져 버립니다. 그리고 육신의 병을 위해서 노력하는 만큼 영신의 병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며 지내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곤 합니다.
그날, 주님께서는 큰소리로 죽은 라자로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라자로를 되살려 주셨습니다. 오늘, 그날보다 더 큰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당장, 죄 된 곳에서 빠져나오라고 소리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십니까?
상대를 향한 시선이 단단하게 굳어 버린 그곳, 상대를 품는 마음이 딱딱하게 굳은 그곳, 이해심의 축이 무너져 내린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라는 주님의 외침이 들리십니까? 부디, 내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제발 습관이 되어서 익숙해져 버린 잘못에서 탈출하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평가하고 판단하느라 ‘날카롭게’ 벼리며 날을 세웠던 시간을 참회하기 바랍니다. 수도 없이 많이, 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마음을 어수선하게 어질러 버렸던 생각과 말과 행위에서 도망치기 원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은혜로 탄탄한 부활의 신앙인으로 돋움 하시길. 축복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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