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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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세상을 넘어 하느님의 선물로 살아가는 삶 (코헬렛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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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줄 [s2846] 쪽지 캡슐

06:32 ㅣ No.192405

 

+ 성경 말씀 (코헬렛 2, 24-25)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 말씀 묵상 ]


우리는 매일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더 많은 것을 모으기 위해

바쁘게 달려갑니다.

밤에도 마음을 편히 쉬지 못할 만큼

근심과 걱정 속에 살아가곤 합니다.


오늘 코헬렛서의 저자는

부와 명예, 권력과 포도밭, 세상의 지혜까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보았지만,

하느님이 없는 세상의 수고는

결국 "바람을 잡는 일처럼 허무하다"고

고백합니다.


참된 행복은

세상의 거창한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소박한 밥상,

일할 수 있는 터전,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가장 거룩한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집착을 조금 내려놓고

내 곁에 계신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실천 ]


▪ 내 안의 세속적인 근심 하나를

주님께 내려놓기

▪ 소소한 일상의 순간마다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 바치기


[ 마무리 기도 ]


사랑과 지혜의 하느님,

저희가 세상의 허무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소박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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