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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물한모금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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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복음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깨어 성실하게 주님의 뜻대로 지내는 종을 칭찬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설마 그 종을 위해서 “시중을 들 것”이라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그분께서 원하시고 그분께서 행하시려는 일을 나서서 말리고 싶지는 않습니까? 이야말로 그분을 향한 예우가 아니며 그분을 위한 처사가 아니라고 ‘내 뜻’에 따라주시기를 고집하려 들지 않습니까?
그분께서 원하시고 행하신 일은 종의 식탁에서 시중을 드는 정도가 아니라 종을 위해서 당신의 전부를 바치는 희생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죄도, 어떤 악랄한 죄도 그분의 성혈로 말끔하게 지워버리는 엄청난 은혜를 이루셨습니다.
때문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직, 무척, 매우, 언제나 기뻐하며 살아가는 일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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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물한모금 / 카톡 신부 |
17:56 | 강칠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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