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녹) 연중 제30주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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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 그리스도 왕께서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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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b38927] 쪽지 캡슐

12:10 ㅣ No.3085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가 될 것입니다.


<미사와 성체>


1. 미사 중 사제 영명 축일 축하 행사를 없애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행사가 엄청난 모독임을 보여 주신 체험이 있습니다. 미사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이지, 인간에게 영광을 돌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특히 물적 예물을 받는 행위에 대해서는 보속해야 합니다.

영명 축일은 지인들과 함께 성당 밖의 별도 공간에서 조용하고 간소하게 축하하십시오. 이것이 하느님께서 사제들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2. 미사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48항은 그리스도께서 성찬례를 이끄시며, 사제는 그분을 대신하여 전례를 거행한다고 가르칩니다.

강론은 복음 말씀을 충실히 선포하고, 신자들이 그 말씀을 깨닫고 삶으로 실천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세상사나 개인적인 견해, 인간적인 지식과 해석을 늘어놓는 데 치중하지 말고, 예수님의 복음을 있는 그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말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진리를 충실하게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사 말미에는 공지사항이나 다른 말을 삼가고, 신자들이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께 마음을 모으며 기도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48항)

"모두 모임. 그리스도인들은 성찬례를 위하여 한곳에 모인다. 성찬례의 주인공이신 그리스도께서 몸소 이 모임을 앞장서 이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대사제이시다. 모든 성찬 거행을 보이지 않게 주재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다. 주교나 사제는 그분을 대신하여(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in persona Christi Capitis) 모임을 주재하고, 독서 후에는 강론을 하며, 봉헌물을 받아들이고, 감사 기도를 바친다. 그리고 모두들, 곧 독서자, 예물 봉헌자, 성체 분배자, 그리고 ‘아멘’으로 참여를 표현하는 전체 회중은 각자 나름대로 전례 거행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372. 내가 너희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된다,4)

"만연한 오류에 대항해서, 인간적이고 합리주의적이며 자연주의적인 해석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함부로 난도질하는 내 숱한 아들들의 중대한 반역에 대항해서, 내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날 오로지 산 '복음'이 되어야 하고, '복음'을 문자 그대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면 너희를 통해 신앙의 빛이 다시 빛나게 되고, 내가 너희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된다."


3.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공경하며 흠숭해야 합니다

감실 앞에 자주 나아가 감실 앞에서 살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제들은 신자들이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흠숭하고, 성체를 더욱 깊이 사랑하며, 합당한 준비를 갖추어 성체를 받아 모시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신자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은총 상태에서 영성체하도록 권고하며, 고해성사를 자주 받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대죄 중에 있는 사람은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에 반드시 고해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360. 흠숭과 보상의 어머니,20)

"내 '운동'의 사제들과 신자들아, 너희는 자주 감실 앞으로 나아가거라. 감실 앞에서 살고, 감실 앞에서 기도하여라."


(360. 흠숭과 보상의 어머니,30-31)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모두가 감실 앞에 오기를 내가 원하는 때가 되었다고 말이다. 특히, 영원한 흠숭과 끊임없는 보상을 드리는 이 '어머니'의 사랑받는 아들인 사제들이 그렇게 하기 바란다. 너희를 통해, 갈수록 힘차게, 성체 조배가 전교회에 다시금 꽃피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제는 성체신심에 대한 심각한 위기가 사라져야 한다. 이 위기가 교회 전체를 더럽혀 왔고, 허다한 자들의 불충실과 이토록 광범위한 배교의 확산을 초래했으니 말이다."


(176.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는 예수님,9-11)

"너희는 다시,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완전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되어라. 열렬한 봉사자들이 되어라. 그분은 너희를 통해 다시 태어나시어, 성부께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치시며 사람들에게도 자신을 내주시는 분이니 말이다.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로 모든 사람을 데려오너라: 그들이 성체를 흠숭하고 받아 모시며 더욱 깊이 사랑하도록 인도하여라.

모든 사람이 합당한 준비를 갖추어 '예수 성체'께 다가가도록 도와 주어라. 이를 위해서 너희는 신자들에게 죄의식을 길러 주고, 그들이 은총 상태에서 '영성체'를 하러 나가도록 권고하고, 고해성사를 자주 받도록 가르쳐야 한다. 대죄 중에 있는 사람은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에 반드시 고해성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자매님들, 어머니들에게>

 

우리나라의 사제 성소 감소와 가정 안의 신앙 약화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어머니들의 기도 생활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머니는 가정 안에서 신앙의 어머니이자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남편이 퇴근했을 때 마주하는 모습은 기도하는 어머니,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정 안에서 신앙을 키우는 핵심입니다. 가정 기도의 중심에도 어머니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30년 넘게 묵주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하느님께 돌아왔을 때 시작한 기도가 묵주기도였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바치면서 그렇게 하기 싫어했던 묵주기도가 떠올랐고, 그 기도는 제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도 하루에 수십 단의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늘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 모습이 제 기억에 남아 있었기에 제 아내 역시 기도하는 사람을 원했고, 저희는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자녀가 당장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훗날 어린 시절 기도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며 다시 하느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인터넷에서 신앙 정보를 얻고, 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하는 것으로 기도 생활을 대신합니다. 어려울 때는 하느님께 기도하지만, 평소에는 사람들과 친교를 나누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데 시간을 씁니다. 그러면서 정작 가정 안에서 기도하는 삶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침묵과 희생, 기도의 삶은 다른 사람의 영혼 깊숙이 남습니다. 이것이 복음화이며 참된 선교입니다.

그러므로 자매님들은 회개하고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세례 서약에 충실하고,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하며 그분의 양육을 받아 살아가십시오. 그 중심에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침묵을 지킬 수 있고, 침묵하는 사람은 충실해집니다.


(181. 충실하고, 민첩하고, 순종하는 사람들, 8)

"너희의 충실도(度)는 너희가 얼마나 고통을 참아받을 줄 아는가, 얼마나 침묵할 줄 알며 자신을 바칠 줄 아는가에 따라 측정될 수 있을 것이다. 나로서는 영웅적이라 할 만큼 큰 충실의 경지로 너희를 이끌어가고 싶다."


충실한 사람은 하느님께 신뢰와 의탁으로 자신을 맡기고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갑니다.


(181. 충실하고, 민첩하고, 순종하는 사람들, 7)

"충실한 사람은 내게 대한 신뢰와 의탁으로 내가 지시해 준 길을 따라 정진(精進)한다. 이런 이는 다른 어떤 피조물도 바라보지 않으며, 인간적인 찬사를 기대하지 않고, 의짓거리나 격려를 찾지도 않는다. 점점 더 깊이 티없는 내 성심 안으로 들어와, 내가 이끄는 대로 자신을 맡긴 채, '갈바리아' 산정(山頂)에 이를 때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다."



<유튜브는 텔레비전입니다>

 

유튜브는 텔레비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매체입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텔레비전 화면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CEO도 유튜브를 가리켜 “새로운 텔레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유튜브 CEO는 2025년 공식 글)

"YouTube is the new television." ("유튜브는 새로운 텔레비전이다.")

 

그러므로 텔레비전 시청을 끊어야 한다면 유튜브 시청도 끊어야 합니다.

 

(374. 회개하여 주님께로 돌아오너라,9)

"텔레비전 수상기 앞에서 시간 낭비하는 것도 금물이다. 텔레비전은 내 '원수'의 손아귀에 들어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서 죄와 불순결의 어둠을 사방으로 퍼뜨린다.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우상(묵시 13,14; 14,9.11)이 바로 텔레비전인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에 "아멘"이라고 적는 것보다 채널 구독을 해지하고 실제로 시청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05. 표범같이 생긴 짐승,10)

"나 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애 20,3 참조) ─ 고 하신 주님의 계명에 대해 프리메이슨은 다른 거짓 우상들을 세운다. 허다한 자들이 그런 우상들 앞에 엎드려 절하고 있는 오늘날이다.


유튜브 시청에 습관적으로 빠져 하느님보다 그것을 앞세우고 마음과 시간을 빼앗긴다면, 그것이 우상이 되어 하느님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느님보다 다른 것을 앞세우는 삶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기도하는 삶으로 돌아오십시오.



<신앙을 소비하지 말고 살아내십시오>

 

제 채널을 찾는 분들 가운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을 읽고 신앙 지식을 쌓는 데 머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소비하는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쇼핑도 중독이 되면 물건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지만, 물건을 사고 나면 그 기쁨은 사라지고 물건도 더 이상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글과 정보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데서 기쁨을 얻지만, 읽은 글을 다시 찾지도 않고 마음에 새기지도 않게 됩니다. 결국 신앙을 소비하는 데서 얻는 만족감에 머물게 됩니다.

이제 신앙을 소비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십시오. 읽고 아는 데 그치지 말고, 기도하고 회개하며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84. 너희의 침묵,16-17)

"언제나 너희의 삶으로 말하여라. 너희 삶이 너희 말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나 자신이 너희 안에서, 너희를 통해 말하게 되고, 그럴 때 너희 말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 말을 이해하며 받아들이게 된다.

오늘날에는 온 인류를 유혹하기 위해 내 원수가 사용하는 무기가 바로 말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침묵으로 그와 맞서도록 당부하는 것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스마트폰보다는 묵주를 쥐고 있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을 멈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밖에 나갈 때는 스마트폰을 두고 나가십시오. 대신 묵주를 들고 기도하십시오. 사고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하느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느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하고 그것을 하느님처럼 섬긴다면, 십계명의 첫째 계명을 거스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도 하느님께 의탁하며, 묵주기도로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느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동시에 죽는 날도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여 육체를 단련하더라도 죽는 날은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노력만으로 생명을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의탁하고 그분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며 영원한 생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부자들이 오래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죽음으로 떨어질 수 있기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도 회개할 시간을 주십니다.

 

메주고리예 발현 목격증인 이반은 성모님께서 오랫동안 발현하시는 이유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발현에 그토록 많은 시간을 허락하시는 것은 모든 사람이 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 기회를 주고자 하십니다."

 

반면 의인들과 작은 이들, 가난한 이들, 억압받는 이들, 장애인들은 현세의 삶이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무죄한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요한 9,1-3)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그러므로 현세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고, 어떤 모습으로 하느님 앞에 서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정치 시대가 끝나고 하느님께서 다스리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준비하십시오.>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종말은 최후의 심판이 아닙니다.

이 마지막 시대는 인간이 다스리는 시대가 끝나고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시대가 도래하는 때입니다.

곧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그분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279. 그분의 새로운 성탄,11)

그분의 두 번째 성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재림의 종말적 시기를 나와 함께 살아라. 신뢰와 기도와 기꺼이 받아들인 고통 속에서, 그리고 주님의 위대한 날이 곧 밝아오리라는 기대 속에서 살아라.


(297. 나의 메시지,8)

"너희는 이미,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일어날 가장 고통스럽고 피 비린내 나는 종말적 정화기로 다가가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티없는 내 성심'의 위대한 승리와 더불어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너희에게 임할 터이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도래하는 새 시대는 주님의 기도가 마침내 실현되는 때입니다.


(453. 새 시대,4)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새 시대는 ‘하느님의 뜻’의 완전한 성취와 때를 같이 하여 열릴 시대이다. 따라서 예수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간청하라고 너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가 마침내 그 내용대로 실현될 때이다(마태 6,9-10 참조).


우리는 지금 극좌와 극우가 지지를 얻고 지배력을 행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분열을 일으키고 전쟁을 확산시키며,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헐뜯고 죽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누구를 지도자로 뽑더라도 세상은 더 이상 참된 평화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평화는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맞아들일 때 비로소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587. 예수 그리스도 홀로 구원자이시다,11-12)

"나의 모성적 역할은 너희의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너희 모두를 인도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류는 비로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축복인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예수님이 바로 너희의 평화이다. 그분께서는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평화요,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고 오직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있는 너희 모두 사이의 평화이다.

평화는 사랑의 열매이다.

평화는 선의에서 태어난다.

평화는 모든 이를 화합과 형제적 친교에로 이끈다.

그러므로 평화를 건설하려면 ‘평화의 임금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아들여야 한다."


평화의 임금님이신 예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은 성모님이십니다.

성모님은 재림의 어머니이시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재림 때에도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166. 그분의 재림,9)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도 당신 어머니를 통해서 너희에게 오실 것이다: '성부의 말씀'이 나의 동정 모태를 통해서 너희에게 오신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왕으로 군림하시기 위해 너희 가운데 오실 때도 티없는 내 성심을 쓰실 터이니 말이다."


그러나 평화가 오기 전에 땅은 정화되어야 합니다. 이 정화의 시기를 거친 뒤 성령께서 오십니다.


(343. 그리하여 평화가 너희에게 오리라,5-9)

"평화가 오리라. 그러나 평화는 교회와 온 인류가 내적 정화를 위해 이제부터 치르게 될 혹심한 대환난의 시기 이후에 올 것이다.

평화가 오리라. 그러나 무서운 징벌 사건이 일어난 후에 오리니, 그 일에 대해서는 내가 이 세기 초엽에 너희에게 이미 예고한 대로이다.

평화가 오리라.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의 선물로서 오리라. 왜냐하면, 예수께서 바야흐로 만물을 새롭게 할 불과 은총의 강물을 세상에 끌어들이려 하시기 때문이다.

평화가 오리라. 성부와 성자께서 보내실 성령의 특별한 열매로서 오리라. 이는 세상을 '천상 예루살렘'으로 변모시키고, 교회를 거룩함과 신적 광채의 절정으로까지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또한, 주님께서 인류의 속죄와 회개를 위해 허락하신 기간이 끝나갈 무렵, 티없는 내 성심이 거둘 승리로부터도 평화가 너희에게 오리라."


성령께서 오시면 모든 사람의 양심이 비추어지고, 사람마다 하느님의 진리 앞에서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마지막 심판의 축소판과 같을 것입니다.

그때 죄인들은 은총과 성덕의 길로, 길 잃고 헤매는 자들은 선의 길로, 하느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는 자들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사탄의 편에 선 자들은 영원히 패망하여 영벌에 처해질 것입니다.

그 이후 예수님께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383. 성령께서 오시리라,3-4)

"성령께서 오시리라. 오셔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리니, 창조된 만물이 다시금 그분의 크신 영광을 반영하게 되리라.

성령께서 오시리라. 오셔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서게 하시리니, 이는 은총과 성덕과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왕국이 되리라. 그분은 당신의 거룩하신 '사랑'으로 인간 마음의 문을 여시고, 모든 이의 양심을 비추어 주시리라. 그리하여 사람마다 하느님 '진리'의 타오르는 불꽃 안에 있는 자신을 보게 되리라. 그것은 흡사 마지막 심판의 축소판같을 것인데, 그 이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영화로운 '왕국'을 세상에 세우시리라."


(521. 오소서, 성령님!,10)

"그리하여, 죄인들은 ‘은총’과 성덕의 길로, 길 잃고 헤매는 자들은 선의 길로, 멀리 떠나 있는 자들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것이고(루카 15,20-21 참조), 병자들은 완전한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교만한 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사탄의 패거리가 된 자들(묵시 21,8. 22,15 참조)은 영원히 패망하여 영벌(永罰)에 처해질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이 다스리는 시대의 끝에서 하느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현재는 제3천년기입니다. 제1천년기는 서기 1년부터 1000년까지, 제2천년기는 1001년부터 2000년까지, 제3천년기는 2001년부터 3000년까지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제3천년기에 당신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86. 기도하며 보상하여라,3-5)

"기도하여라. 정화와 대환난의 이 결정적 시기에, 내 티 없는 성심의 모성적 중재를 통해, 너희에게 필요한 은총들을 주님께로부터 얻기 위함이다. 다가오는 해와 함께, 당면한 2000년 대희년을 맞을 준비기로 들어서야 한다.

교황 교서 ‘제3000년기’(tertio millenio adveniente)를 통해 교황이 너희에게 촉구하고 있는 이 특별한 준비는, 교회와 온 인류에게 있어서 이 시기가 중요하고 뜻 깊은 시기임을 너희로 하여금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특히 너희에게 뜻 깊은 시기이니, 내가 앞서 너희에게 예고한 대로 이 시기에 내 티 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는 때는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세워지는 때와 일치합니다.


(339. 그리스도의 왕국에 이르는 길,8)

"내 '티없는 성심'이야말로 너희가 그분의 왕국에 이르는 길이다. 사실,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는 내 성자 예수님의 개선과 시간적으로 일치하리니, 그때 온 세상에 세워질 그분의 왕국은 성덕과 은총, 사랑과 정의, 자비와 평화의 영광스러운 왕국일 것이다."

 

그러나 그 왕국이 도래하기 전에 땅은 정화되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시기에 즈카르야 예언자가 예고한 큰 징벌이 닥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때의 환난이 세상 시초부터 없었던 큰 환난이며,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539. 나의 비밀,10-11)

"인류에 관한 ‘비밀’

인류는 타락과 불경, 하느님께 대한 반역, 그분 ‘사랑의 법’에 대한 노골적인 대항의 극에 달할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이미 예언자 즈카르야가 예언한, 더없이 큰 징벌의 때를 치르게 될 것이다.(즈카 13,7-9 참조)"


(마태 24,15.21-22)

"다니엘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거룩한 곳에 서 있는 것을 보거든 ─ 읽는 이는 알아들으라. ─"

"그때에 큰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세상 시초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시면 어떠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된 이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여 주실 것이다."

 

이처럼 성모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기를 마지막 시대, 고통스러운 대환난의 종말적 시기라고 부르십니다.


(535. 고통과 근심에 찬 어머니,10)

"나는 근심에 찬 어머니이다. 이미 종말 사건들이 일어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세상 곳곳의 내 가장 작은 자녀들로부터 받은 응답을 통해 그 큰 시련의 시작을 내가 늦출 수 있었지만, 이제 너희는 대환난의 종말적 시기로 접어들어 그것을 살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종말의 시기를 견디도록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 안에 구원의 방주이자 안전한 피난처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561. 나의 안전한 피난처에는,17-18)

"너희에게 닥칠 그 모든 일을 어머니로서 심려하며 바라보고 있는 나로서는, 교회와 온 인류에게 내 티 없는 성심 안으로 들어오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하지 않을 수 없다.

오직 여기서만 너희가 나 자신의 보호와 위로를 얻을 것이다.

오직 여기서만 평화를 얻을 것이고, 그리하여 기뻐하며 희망의 빛나는 문턱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존하신 성삼위 하느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에 구원의 방주로서 너희에게 주신 안전한 피난처가 바로 내 티 없는 성심이니, 여기에서 너희는 신뢰하고 기도하면서, 당신 나라를 세상에 가져오시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예수님(묵시 21,5 참조)의 영광스러운 다시 오심을 기다릴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예수님께서 오고 계십니다. 그분을 영접할 준비를 하십시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자신을 봉헌하고,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준비하십시오.



(367. 나와 함께 준비하여라,5-10)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나와 함께 준비하여라. 이 시대에 나는 교회와 온 인류를 그분의 임박한, 영광스러운 재림에 대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까닭에 너희 가운데의 내 현존이 더욱 힘차게 될 것이고, 나의 '빛'도 한층 더 강렬해져서, 세상에서 밤의 어둠을 말끔히 몰아내는 태양이 떠오를 때 그 절정에 이르는 새벽빛과 같을 것이다.

드러나게 하느님을 부정하고 고집스럽게 그분의 법을 거역하는, 죄의 어두운 밤이 물러가게 하여, 찬란한 태양이신 '임마누엘', 곧 너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마태 1,21; 이사 7,14 참조)을 영접할 준비를 하여라.

죄와 음행의 어두운 밤이 물러가게 하여, 은총과 거룩함의 하느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여라.

증오와 이기심과 불의의 어두운 밤이 물러가게 하여,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로 달려가거라.

불신앙과 교만의 어두운 밤이 물러가게 하여, 믿음과 겸손 안에서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여라.

이제부터 너희는 보게 되리라: 내 '빛'이 더욱 강렬해져서 마침내 그 절정에 이른 광채가 지상 만방을 비추어 주는 것을. 너희 '천상 엄마'의 티없는 '빛'이 사방으로 퍼져갈수록 인류와 교회는 그만큼 잘 준비를 갖추어,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리라."


(397. 오소서, 주 예수님,9-10)

너희를 위해 예수님의 '왕국'이 도래하려 한다. 뜨거운 형제애와 평화의 새 시대로 너희를 데려갈 '왕국'이다. 이런 까닭에 매우 중대한 시기가 시작되는 오늘, -- 왜냐하면 내가 몸소 준비하고 완성한 계획이 이 시기에 걸쳐 성취될 것이기 때문이다. -- 너희 '천상 엄마'가 거룩하신 '신랑'이신 성령과 하나되어 날마다 성부께 드리는 기도에 너희도 모두 일치해주기 바란다. 그 기도가 바로 이것이다: "오소서, 주 예수님!" (묵시 22,20)

오직 예수께서 너희 가운데 당신 '왕국'을 세우실 때만 온 인류가 비로소 위대한 선물인 '평화'를 누리게 되리라.


「전능하신 그리스도」 — 체팔루 대성당 모자이크, 12세기 · 비잔틴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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