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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신부님_우리 모두 살아있는 감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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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살아있는 감실입니다! 종종 레지오 단원 교육을 나갑니다. 저도 한때, 수도회 입회전 레지오 단원으로서 활동을 했기에, 강한 동지 의식을 지니고 기쁜 마음으로 강의를 합니다. 대체로 제가 레지오 단원들에게 드리는 말씀의 요지는 성숙하고 균형잡힌 성모 신심 지니기입니다. 신심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성모님을 향한 우리의 신심이 30년 전, 40년 전이나 똑같다면,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모님의 정체에 대해서 보다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모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그릇된 신심으로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뱃속에 열달 가량 머무셨으니, 마리아는 존재 자체로 주님이 거처하셨던 장소, 주님께서 살아 숨 쉬던 장소, 곧 살아있는 감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마리아께서 아기 예수님을 출산하고 나서는 어떻게 됩니까? 당신의 몸에서 아기가 빠져나갔으니, 이제 더이상 감실이라고 불릴수 없다? 아니면 계속 감실이다? 물론 예수님을 출산하신 이후에 마리아의 태중에는 더 이상 아기 예수님이 계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때부터 그분의 말씀을 마음 깊이 모시고 살았습니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양육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수시로 이해하지 못할 말씀,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직면해야 했었는데, 그때 마다 마리아께서 일관되게 보인 태도가 있습니다. 복음사가들은 이렇게 적습니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보십시오. 성모님은 이제 태중에 아기가 없지만, 마음 깊은 곳에 그분의 말씀을 간직하고 묵상하고 실천하면서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셨습니다. 이런 마리아였기에 오늘 우리는 그분을 살아있는 감실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매일 거룩한 성체, 주님의 몸을 모시는 우리도 어찌보면 우리 안에 주님께서 거처하시니, 살아있는 감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살아있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양승국 스테파노, 살레시오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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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54 |
이영근 신부님_“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요한 2,16) |
06:03 | 최원석 |
| 192953 |
양승국 신부님_우리 모두 살아있는 감실입니다! |
06:01 | 최원석 |
| 192952 |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06:00 | 최원석 |
| 192951 |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
05:22 | 조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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