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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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환자세례에 대하여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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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창 [leewc] 쪽지 캡슐

2008-04-24 ㅣ No.591

저의 부친을 제외한 전식구가  신앙생활을 해가고 있습니다.
 
저의 부친(79세.청각장애,파킨슨병)은 바깥출입이 불가할 정도로
거동불편하고, 완전한 난청이셔서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통신교리를 해보려했으나,  오래 집중할 수 없어
(글을 읽으면 속도도 더디지만 땀을 뻘뻘흘리십니다) 포기하였습니다.
 
수년전 병세악화가 좀 덜할때,
주변에 방문교리교사님이 계셨었는데
부친 왈 "여태껏 비신자로 살다가 죽을때 다되어서 성당가는게 속보인다.
여러사람들께 신세끼치기 싫다."고 외면하셨었습니다.
  
지금은 본인이 원하십니다.
환자병세는 거동불편하고 고통을 겪고 있지만 나름대로 안정된 상태라
(제가 잘 모릅니다만)대세를 청하기도 어색합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교리공부를 할 수 없고,금방 돌아가실 가능성이 크지않은 와병환자분이
세례받기를 청할 때에 어떻게 해드려야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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