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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철 [SHIMHC] 쪽지 캡슐

2004-10-21 ㅣ No.73

안녕하세요.

 

고해성사중에 신부님께서 보속을 주실 때 어느 신부님은 묵주기도 1단을 혹은 5단을 바치세요하며 구체적인 표현을 말씀하시는데 반해 어떤 신부님은 묵주기도를 한번 바치세요 하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고해소에서 신부님이 표현하는 한번이 몇단을 의미하는지를 직접 묻기도 그래서 질문 못하고 그냥 나옵니다. 

이 경우 저는 5단을 바쳤는데,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신부님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어느 신부님은 사죄경을 다 말씀하신 뒤에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합니다.

라고 하시분이 계시는가하면 어느분은 사죄경은 없이 나도 성부와 성자와....죄를 사합니다 라고 하십니다.

제가 성찰이 부족해서 그러시는가하는 생각도 들거든요..신부님이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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