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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Ubermen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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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Übermensch)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삶의 목표로 제시한 인간상을 니체의 철학적인 개념으로 위버멘쉬(독일어
Übermensch)라고 부른다. 흔히 초인으로 번역한다. 영어로는 독일의 철학자인 알렉산더 틸레(Alexander Tille)가 Beyond-man 넘어서는 또는 초월한 사람으로 번역했다. 니체가 말하는 위버멘쉬(Übermensch) 즉 초인이란 초월적 존재가 인생의 의미를 결정해주지
않는 일명 ‘신이 죽은’ 현대 사회에서 그저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인생, 즉 영원 회귀와 믿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 세상에 가치를
지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니힐리즘을 긍정하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이다. 위버멘쉬(Übermensch)는 초인적인 능력은 없지만 그런데도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마치 초인처럼 넘어서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니체는 이 개념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고
현재의 고난을 이기며 성장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