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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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아라. (요한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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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4-05-18 ㅣ No.172526

 


성령강림대축일에 대한 이미지 결과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복음(요한20,19-23)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예수님이 ‘평화’시다.(에페2,14)

 

(필리4,7) 7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닌 하늘의 평화다. 곧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얻는 영원한 평화(平和)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 대속의 흔적(痕迹)이다. 곧 우리 죄(罪)의 용서(容恕), 의(義)를 선포하는 속죄판, 그리고 평화로 참 자유를 주시는 새 계약의 흔적이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 하느님께서 우리의 평화로 보내주신 예수님, 곧 ‘그분의 피(새 계약)로 얻는 평화를 선포하라’는 말씀이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세상이 주는 평화를 원하는 이들의 반박, 핍박을 감수해야 한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 숨- 예수님 당신의 생명을 불어넣으심이다.

 

(티토3,6) 6 이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 성령의 보호하심,이끄심을 받지 못하면 절대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평화다. 모든 인간은 세상이 주는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웃에게 전(傳)할 때 먼저 ‘성령께 나와 이웃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 ‘듣는 귀의 마음을 열어 주시라고 기도’해야 한다.

용서(容恕)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용서를 말한다. 그러면 죄(罪)는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인간들끼리의 용서는 죄를 완전하게, 깨끗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히브9,22참조) 그래서 인간들끼리의 용서는 하늘의 의(義),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한다.

 

(예레2,22 13,23) 2,22 네가 비록 잿물로 네 몸을 씻고 비누를 아무리 많이 쓴다 해도 죄악의 얼룩은 그대로 내 앞에 남아 있다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13,23 에티오피아(아프리카사람이 자기 피부색을표범이 자기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그럴 수만 있다면 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 그러니까 23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용서하고, 용서 받도록 선포하라는 말씀이다. 그랬을 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내가 미워할, 용서할 자격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우리의 용서(容恕)다.

 

(2코린3,6)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 문자(도덕과 윤리)는 죽음의 심판을 주지만 문자 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영(靈), 성령께서는 속죄판(贖罪板), 새 계약의 주님을 구원의 진리로 증언(證言)하시며 다시 살리신다.(요한15,26 로마8,1-4 참조)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세상이 약속한 평화에 속지 않고우리의 죄로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 부활하신 그 피의 새 계약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주신 하늘의 참평화를 잃지 않고 이 땅에서부터 누릴수 있도록 말씀 안에 늘 머무는 삶을신앙을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지혜)가 아버지의 뜻(사랑)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BLOG DEL PADRE TOMAS GARCÍA TORRES: 20 DE MAYO: PASCUA DE PENTECOSTÉ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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