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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ㅣ No.7709 변변한 연애경험도 없고..여지껏 29년을 살았습니다.
최근 좋아하게 된 남자아이가 있는데
하루 종일 그 아이 생각에..집중이 안됩니다.
전화를 안받으면 내가 무슨 실수라도 한 건 아닐까..
이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이 두렵고
고백하는 것도 두렵고..
그냥..왜 나에게 이런 마음이 찾아 왔을까..
행복하지도 않은 괴로운 심정입니다.
그냥..덤덤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덤덤하게 해주세요..
그냥...덤덤하게..
제 일에 제가 매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 사람 신경쓰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제발...
ㅜ,ㅜ 0 378 1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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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