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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따로 잡귀신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 안에서 지체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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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명드린 몸의 지체에 대해서 성경말씀과 교리서를 인용하여 설멍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덕영형제님을 비난하고자 이러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성경과 교리서의 내용을
설명드려 이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드리는 글이니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이나 교리서에서 "사람이 신이다" 또는 "신이 된다" 라는 표현이 나올 때 개체적으로 신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도록 하느님께서 허락하신다 라고 해석해야합니다.
영어로는 신이나 하느님 모두 GOD 이라고 쓰며 하느님을 표현할 때에는 대문자를 사용합니다.
신이란 사실 영원불멸의 존재인데 오직 하느님만이 영원불멸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삼아 그분의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주시지만 우리는 그분의 신격(하느님의
머리되심, GODHEAD)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몸의 지체로 참여하여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 하나됨에 관한 성경말씀을 인용하오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에 인용한 요한복음17장23절의 말씀에 보시면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이 안에 있는데 하느님이 그리스도 안에 계십니다. 즉 믿는 이 안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 즉 성부와 성자가 계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삼위일체의 분리되지 않으시는 신비에 의해 믿는 이가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이 믿는 이 안에 살게 되면 바로 분리되지 않는 삼위로 한 분이신 성부 성자 성령하느님 모두가 믿는 이 안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속성 중에 무소부재의 원칙과 삼위일체의 분리되지 아니하는 원칙에 의해 이와 같이 성삼위께서 믿는 이 안에 살게 되시는 것입니다. 어좌에 계신 성부, 승천하시어 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재기도하시는 성자가 하늘에도 계시고 동시에 우리의 심령에도 성령과 함께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될 때 하느님께서 믿는 이의 심령에 보좌를 펼치시어 보좌로 부터(묵시록에서 말하듯이) 생명강수가 흘러나와 믿는 이는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 안에 거할 때 이러한 신비가 일어나는 데, 이는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시게 됨으로만 가능합니다. 구원을 계획하신 성부, 구원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성자, 그러한 구원이 우리 안에 실제(Reality)가 되게 하시는 성령.............. 이는 놀라운 신비입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생명이 되실 때 영적인 눈이 열려 이러한 일들을 체험하여 알게되고 영적 분별력을 지녀 성경과 교리서를 이해하게 됩니다.
위에 인용한 성경말씀과 같이 하느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는데 신격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지체로서 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만일 하느님과 떨어져서 별도의 신이 되면 잡신인 것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관련된 교리서 인용합니다.
260:하느님의 모든 계획의 궁극목적은 모든 사람이 복되신 삼위일체(하느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2823: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을 머리로 한 몸의 지체가 되는 것이지 별도로 신이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한 분이신 하느님만 흠숭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써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생명으로 사시고 우리를 인도하시어
변화되게(성화되게) 함으로써 바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된다함은 불순종하는 의지가 완전히 성화되어 없어지고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게 됨으로써 하느님께서 온전히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바로 성화가 완성되고 주님 재림시에 우리는 불멸의 영화로운 몸을 받아 주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직 우리가 주님께 순종할 때 주님께서 우리 안에 생명이 되심으로써 가능한 것이지 피조물에게 봉헌을 한다든지 피조물을 주인이라고 부른다든지 또는 하느님께만 합당한 호칭을 피조물에게 사용한다든지 하면 우상숭배가 되어 결단코 주님께서 생명으로 임하시지 않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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