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자유게시판

(285)* 주님께서 회개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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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귀 [kykbd2481] 쪽지 캡슐

2008-07-28 ㅣ No.122442

(285)* 주님께서 회개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신명 32,18-19.20.21(◎ 18ㄱ 참조)
◎ 너희는 너희를 낳으신 하느님을 무시하였도다.
○ 너희는 너희를 낳으신 바위를 무시하고, 너희를 세상에 내신 하느님을 잊어버렸도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분노하시어, 당신 아들딸들을 물리치셨도다. ◎
○ 주님께서 말씀하셨도다. “나는 그들에게서 나의 얼굴을 감추고, 그들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리라. 그들은 타락한 세대, 진실이라고는 전혀 없는 자식들이로다.” ◎
○ “그들은 신도 아닌 것들로 나를 질투하게 하고, 헛것들로 나를 분노하게 하였도다. 나 또한 내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을 질투하게 하고,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을 분노하게 하리라.” ◎
 
 
 
 
야고 1,18
◎ 알렐루야.
○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겨자씨는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1-35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32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34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날자 날자... 다시 한번 용기 내서... 하늘나라 향해서 날아 보자...*아멘*
 
 
 *오늘 아침에 자게판 댓글에서 만난 이성훈 신부님은 오늘 저에게 보내시는 하느님의 성령이십니다...
감사와 평화를 주신 신부님 참 고맙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성직자도, 평신도도 결코 교회의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주인노릇하려는 사람이 문제겠지요?
 
 
이성훈 ( (2008/07/28) :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인지 알겠지만서도, 몬시뇰 호칭을 붙이시는 분은 교황님의 몫입니다. 성가중에 <누군가 널 위하여>라는 성가가 있습니다. 참 좋아하는 성가입니다. 신앙인의 가장 무력한 모습이 지친 노력끝에 올리는 단 한줄의 기도인 동시에, 그 무력함과 나약함과 절망을 기도하는 그 순간 가장 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사제를 위해 더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각 본당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사제들이 더 많음을 기억하시고 믿음에 희망을 두었으면 합니다. 제가 즐겨 하는말, 성직자도 결국 평신도였습니다. 저는 젊은 사제로 사제로 생활한 기간보다 평신도로 생활한 기간이 더 길었답니다.totoro)  
 
이성훈 ( (2008/07/28) : 성직자와 평신도, 결국 구분되지만 구분되지 않는 교회의 존재론적 모습입니다. 양떼없는 목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목자없는 양떼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족한 신앙인들이나, 부족한 성직자들이나 주께서 한데 엮어주셨고, <우리가 쉽게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어찌 그것을 사랑이라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십자가의 신비를 다시 한번 묵상해 봅니다.totoro)  
 
이성훈 ( (2008/07/28) : 마지막으로 사울과 다윗의 모습을 한번 묵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임금이었지만 질투와 욕심에 눈이 멀어 잘못된 길을 가고 맙니다. 다윗은 사울이 <야훼께 기름 부은 받은 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자신의 몫을 묵묵히 다하였습니다. 다윗처럼 묵묵했으면 합니다. 시끄럽게 만드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다윗의 묵묵한 결과 뒤에 주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신비...totoro)  
 
이성훈 ( (2008/07/28) : 어떤이들은 스스로 회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회개하는것보다 주님께서 회개시켜 주시기를 기도드리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이겠지만서도 말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신앙>토록 합시다.totoro)
 
 
<이성훈 신부님은 오늘 아침묵상에서  내 고민 가져 가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이성훈 신부님 말씀이 오늘 내가 하고 있었던 걱정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평신도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다 있다는 생각 하면서 살았지만..
성직자들은 다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만 있는줄 알고 살아 왔기 때문에
저가 이번 받은 쇼크는 상당히 큰 쇼크였는데...
주님께서는 오늘도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아멘*
 
* 이제 앞으로는 성직자도 나쁜 성직자도 있구나...하며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 이성훈 신부님 말씀처럼.....저역시도...신부님 기도에 함께 합니다.
 
* 주님께서 회개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 주님께서 회개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 주님 나쁜 평신도보다 더 나쁜 성직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저는 정말로 처음으로 실감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돌보는 협조자들도 크게 반성하고 회개시키셔서 ...
다시는 이런 슬픈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요.. *아멘*  
 
이성훈 신부님 말씀=  다윗의 묵묵한 결과  뒤에 주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래도록 아침 묵상으로 조용히  머믈다가 갑니다..
 
 
 
 
 
 
*우리들이 하루하루 살아 가면서 이런일 저런일로 기쁘기도 하지만 슬픈일을 만나기도 한다..
나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일로 세상이 끝난것 처럼 ..고민하기도 하고 스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내 단순한 생각으로는 성직자는 하느님을 닮고 성모님 닮은 하늘같은 그
런분들만 존재하는줄 알고 살아 오다가.....
이번에 받은 상처는 큰 아픔이고 큰 슬픔이었는데...
 
그동안 제 곁에 가까이 하셨던 본당 신부님들이나 아는 신부님들과는 너무나 차이가 나서...
비로소.. 아~ 신부님들도 사람이구나...하고 느꼈다.
 
 사람들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더구나 스님이나 목사님  말고도 성당에 성직자가 나쁜 성직자가 있다는 것은
내 머리로는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어저께 주일미사 시간에는 미사시간 내내 ...저의 하느님은 울고 계셨습니다...
 
" 등촌 1동성당은 나다... 내가 세운 교회다...  "
" 등촌 1동성당은 나다... 내가 세운 교회다...  "
" 등촌 1동성당은 나다... 내가 세운 교회다...  "
 
세번이나 이 말씀을 들려주시면서...
나도  슬프다 ...
나도 슬프다...
나도 슬프다...하셨지만 ...
 
나에게 우리 모든 슬퍼하고 있는 아들 딸들에게 용기내라는 말씀으로 들려와서...
눈물을 훔치며... 성체를 모시며 기도하고 혼자서 쓸쓸히 돌아 왔다.
 
"주님 제가 주님의 가르침을 얼마나 사랑하나이까? "
 
* 저는 주님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저는 주님의 모든 규정에 따라 바르게 걸으며... 
거짓된 길을 모두 미워하나이다 .
 
*주님의 법이 놀랍기에 제 영혼이 그것을 따르나이다.
주님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주나이다
"주님 제가 주님의 가르침을 얼마나 사랑하나이까? "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나는 하느님이 너무나 불쌍해서
같이 함께 울어 드리며...울었다...
 
오늘만큼은 내가 하느님을 위로해 드리는 베로니카 성녀를 닮고 싶었다 
 하얀 보자기로 피땀 흘리시는 예수님 마음까지도 닦아 드리고 싶었다..
슬피 우시는 예수님 눈물도 닦아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예수님 힘 내세요..."
"예수님 울지 마셔요..."
"착한 성직자 아들들이 더 많잖아요..."
 
*나쁜 성직자 아들들도 성서 속에 나오는 *작은 아들처럼...
*언젠가는 반성하고...
*크게 뉘우치며 회개할 날 꼬옥 있으리니..
* 예수님 희망을 가지세요..."
 
어저께는 예수님이 슬피 우시니까 제맘도 찢어지듯 아픕니다. 
예수님도 나쁜 불효자 아들들 용서 하시려니까 정말 힘 드시지요?...
 
그러지만 어쩌 겠어요...
당신 말씀대로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 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아버지 하느님께서 판단하시고 역사 하시리니...
오늘부터는 이 슬픔까지도.....
 
저는 다 하느님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하고 기도 드립니다.
 
힘 내세요...찬미예수님~~~
힘 내께요...찬미예수님~~~
힘 냅시다 ...찬미에수님~~~
 
  ***기도팅...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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