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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본문 중에서 [참고,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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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지우스가 주장한 이단설. 원죄를 부정하였다. 펠라지우스는 인간은 하느님의 섭리를 자력으로 실행할 능력이 있으므로 구령(救靈, 영혼을 구함)도 신앙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그것을 쉽게 하는데 은총이 필요할 따름이며, 은총은 구약의 율법이나 복음서, 예수의 본보기처럼 외적인 것에서 그치고, 인간의 영혼을 비춰주고 개조하여 강화시키는 것은 내적인 은총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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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본문 중 >
다만 그것을 쉽게 하는데 은총이 필요할 따름이며, (여기서 ''그것을'' 쉽게 ... => 신앙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을 쉽게)
은총은 구약의 율법이나 복음서, 예수의 본보기처럼 외적인 것에서 그치고,
인간의 영혼을 비춰주고 개조하여 강화시키는 것은 내적인 은총이라고 주장하였다.
......................................................................................................................................... 은총은 신앙 보다 앞선다.
신앙은 은총의 선물이다 할 수 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신앙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은총은 ''하느님의 힘'' 이시다.
지극히 크신 권능의 힘이시다. (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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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
상존은총 (생명은총) + 조력은총 (도움은총) [ 조력은총 = 외적인 조력은총 + 내적인 조력은총 ]
에 대해 이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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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본문 내용 중의 펠라지우스주의 >
* 구약의 율법 , 복음서 , 예수의 본보기(기적) => 눈에 보이는 것들의 외적인 것을 ''은총''으로 그치고,
* 인간 내면에 있는 자연적인 힘을 개조하고 강화시키는 것 => 내면적(인간 본래의) 은총이라 하였다. (초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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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펠라지우스주의 에 따르면 ...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라는 말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은총이 신앙(믿음) 보다 앞선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필립비서 2, 13>
하느님께서 당신 피조물의 모든 활동에 작용하신다는 사실은 창조주 하느님께 대한 신앙과 분리될 수 없는 진리이다. 그분은 이차적 원인들 안에서 그것들을 통해서 작용하시는 첫번째 원인이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308 참조>
성령께서는 사람들을 준비시키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사람들을 도와 그리스도께 이끌어 주신다.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보여 주시고 그분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시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도록 정신을 열어 주신다. 성령께서는 ...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게 하시며 ... 많은 열매를 맺도록 그리스도의 신비를 그들 안에 특히 성체 안에 탁월하게 현존하게 하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737 참조>
악마의 유혹으로 인간은 ''하느님 없이, 하느님보다 앞서서, 하느님을 따르지 않고'' 하느님처럼 되기를 원하였다. <가톨릭교회교리서 398 참조>
"아버지에게서 내려 오신 분" 곧 그리스도만이 "아버지께 가실"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자연적 능력만으로는 "아버지의 집"에 하느님의 생명과 지복에 다다를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이 길을 열어 주시어 ... 당신의 지체인 우리도 희망을 안고 뒤따르게 하실 수 있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661 참조> "누구든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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