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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0833]★신부님의 글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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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가브리엘 신부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올려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자잔한 사람 사는 모습이 그려지는 신부님의 글들을 보면
내 신앙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사순 시기를 지내면서 고통 속에 계실 예수님을 위해 버젓이
이것 하나만은 지켜 나가며 함께 그 아픔을 나눠봐야지..하고
그렇게 약속한 것이라곤 나 비록 없지만 세상에 날 빚어
내어주신 창조주께 열심히 살아 주변의 것들을
잘 돌보며 사랑하고자 작은 노력을 더욱 해 본답니다.
건강하신지요? 바쁘시죠?
얼굴 가득 인자한 미소 다시 뵙고 싶은데
서울에 나오시면 연락주세요.
따뜻한 봄날 그처럼 따뜻한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릴께요.
늘 건강하시고 신부님께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을 닮아 그저~ 인자하신 사제이십니다.
선물로 배경음악으로 여기『사제 축가』를 보내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신부님과의 데이트(?)날 기다릴께요. 안녕히 계십시요.
- 2002년 3월 14일 -
... 최미정 나탈리아 올림.
P.S: " 당신으로하여 기쁠 양들이 있습니다.
사제로서의 당신이 걸어가는 길에...
은총을 다시금 빌어 봅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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