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박재용님이 왜 욕을 먹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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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석 [rhamian] 쪽지 캡슐

2012-06-21 ㅣ No.1080

본인이 "도대체 내 말이 어디가 틀렸고 어디가 잘못 되었는가?"라며 모른 척인지 진짜 모르는 건지
횡설수설 하고 있으니,
오늘은 큰 인심 써서 가르쳐 주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푸른색으로 칠한 것이 그 포인트니 잘 읽고 이해하시길...
아, 그리고, 원글을 존댓말로 안 쓰셨으니 저도 흐름에 맞게 아래 글에서는 존댓말 안 씁니다.

 



세상엔 분명히 미친개가 있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그 하나다.

 

한반도에도 있다.
김일성과 그 아들 김정일, 그리고 그 손자 김정은이다.
아닌가? 내 말이 틀리거나 이상한 말인가?
==> 여기까지는 좋다. 충분히 그렇게 비판받을 만 하니까...

내가 욕을 했다면 미친개들에게 욕을 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욕만 했다.
==> 여기서부터 문제다. 그 험한 입과 손가락으로 이 게시판에서 욕을 퍼부은 대상이 그들 뿐인가?
      만약 인정 못하겠으면 이야기해라. 내가 실제 예들을 찾아주겠다.


그런데 날뛰는 자들이 있다.
아니라고는 차마 못 하는지... 내게 공격을 퍼붓는다.
==> 박재용씨 입으로 스스로 말했다. 인신공격을 누군가하면 거기에는 대응해야 한다고.
      사실, 박재용씨보다 훨씬 수위도 약하고, 그래도 기본은 지키는 대응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제 눈에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의 티끌을 욕하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그 티끌은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박재용씨의 인신공격에 대한 대응이지 종북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물론 미친개에게 다가간다고 다 미친 자는 아니다.

많은 이들은 미친개를 컨트롤하러 간다.
얼르고 다스려서 사람을 물지 못하게 하러 간다.
그런 이들은 물론 정상이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미친개를 충견, 인도견, 애완견으로 본다면... 그건 비정상이다.
심지어 미친개를 찬양한다면... 그건 마귀 들린 자가 분명하다.
==> 이렇게 매사를 단순하게 생각하니 문제라는 거다.
      외교, 국가경영, 국방, 이런 것들은 매우 복잡한 문제다.
      국가 수준의 크기가 아니라, 개인 사업이라 하더라도, 작게 자영업을 하더라도,
      상대를 대할 때, "인신공격은 인신공격으로 대한다" 수준의 단순함을 가지고 대하면 망하기 마련이다.
      적이라 하더라도 회유할 때는 회유해야 하고, 숙여줄 때는 숙여줄 필요도 있으며,
      담대한 모습을 보여야할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 상황을 제대로 판단 못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어리석은 사람이 함부로 남을 평가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 지, 지금 박재용씨가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내 말은 솔직히 너무나 명백한 말들이라 내가 쓰면서도 혼자 웃는다.
이토록 뻔한 말에도 또 길길이 뛰는 미친자들이 있으리라는 예감 때문이다.
==> 본인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다.
      뻔하게 틀린 말에 항의하는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몰아가니 욕도 먹는거고...

미친개랑 화해하고 대화로만 풀라고 하는 자는 미친 자다.
미친개에게 대비하기 위해 몽둥이 마련하자는데 반대하는 자도 미친 자다.
몽둥이 보면 미친개가 자극된다고 몽둥이 버리라는 자도 미친 자다.
내가 몽둥이 마련해두면 이웃이 쓸 거라고 펄쩍 뛰는 자도 미친 자다.
==> 역시 단순함의 극치. 스스로 비유를 들어 쓴 "미친개"라는 단어에 너무 얽매이니
      남북관계가 그리 단순해 보이는거다.

한마디로 미친 자도 참으로 가지가지고.. 별나게 미친 자들도 많다.  

그래서 이리 저리 살피며 따져 보면...
해군기지 반대하는 자들은 대부분 직간접으로.. 가볍거나 무겁게 대충 미친 자들이다.
==> 이러면서 "미친"의 범위를 은근슬쩍 넓히며 욕을 한다.
      김일성, 김정일 등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과 해군기지 반대자들로...
      그러면서 자기는 욕을 안했다고 오리발이지...

도대체 내 말이 어디가 틀렸고 어디가 잘못 되었는가?
왜들 제대로 지적도 못하면서 내게 인신 공격만 하려 드는가? 
그 참... 미친 자들과 대화로 풀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한 지경이다.
==> 이건 스스로의 모자람과 둔감함, 혹은 비양심을 탓할지어다. 남탓 말고...

에고 에고...
미친자들의 미친 짓 비난이야 밤새도록 해도 시간이 모자라지만..
부질 없으니 그만 두자.
==> 나도 박재용씨에게 이런 이야기하는 게 부질 없는 건 아는데, 혹시나 모르나 싶어서 한마디 해 주는거다.

천하의 제정신 가진 분들이여..
미친자는 미친개와 같은 곳에서 왔다가 같은 곳으로 갈지니...
가능한 한 상종 말고...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박재용 (trustjesus) (2012/06/21) : 이런 글에도 길길이 뛰는 자들이 있다니까요... 누가 봐도 미친남 미친녀들이지요.  
==> 이렇게 끝까지 남 욕이지.. ^^ 그게 박재용씨의 수준이고 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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