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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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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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숙 [sun7392] 쪽지 캡슐

2000-01-28 ㅣ No.185

오, 주여 감사합니다~~ !!! 드디어 우리 행당동 본당에도 보좌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성당이 문을 연 이후 최초의 사건이지요...

 

너무 기뻐서 눈물이...T.T

 

베네딕도 신부님, 환영합니당~~!!! @^_*@

 

그런데 너무 늦은 감이 있군요..사실 작년 12월에 오셨거든요..^^;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 미리 알았더라면 좀더 일찍 올렸을텐데...

 

베네딕도 신부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냐 하면..음..글쎄요...아직은

 

자세히 모르지만, 강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하신 분이라고 할까..?

 

아직은 초보 사제이신지라, 강론중에는 조금 수줍어하시는듯 하지만,

 

평소에는 터프하시고 유머가 넘치시죠...

 

웃으실 때는 눈매가 초생달 모양으로 휘어지면서 눈가에 잔주름이

 

잡히시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랍니다...그래서 자타가 공인하는

 

’하회탈’이시죠..(그렇다고 개그맨 남희석씨를 연상하면 실수하시는

 

겁니다~~)

 

전에 계시던 동작동 본당 청년들에게 아직도 팬레터(?) 공세를 받으시는

 

걸 보면 정말 멋진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물론 저희 본당에서도

 

벌써 팬클럽이 조직되었다는 유언비어(?)가...??

 

앞으로 저희 본당에서 펼치실 신부님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베네딕도 신부님, 여기 머무르시는 동안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들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주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서

 

한층 성숙한 목자로 거듭나시길 빌께요...

 

신부님,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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