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다거짓말이야!!!-참되기위하여... |
|||||
---|---|---|---|---|---|
영화 "밀양"!!!!
기독교인ㄹ라면 꼭 한번은 봐야한다고...
(그것도 바로 손아래 동생신부가 씨디로 구워서 고맙게도 보내주었습니다.)
목사가 정열적으로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그 옆에서 보란듯이 진짜 보란듯이 음악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쿵짝쿵짝....쿵짜작ㅋ 쿵짝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그 목사의 기막힌(?) 표정!!!-여기가 압권은 아니였는지!!!
모여서 기도해준다고....뭐하는데....그 가증스런 위선에 돌던지는 것보다 더 압권은 여기가 아닌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아 어느 사이...우리 시대에, 그리스도인이란 기독교신자란...
이중성 위선 비열함의 표현이 되어버렸구나....한때는 목숨까지 걸었던 이름들이였는데...그래, 어떤 시인의 말처럼....차라리...내가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기독교신자가 이니였더라면....차라리 내가 문둥이였더라면....
더 행복했을 것을....더 자유로왔을 것을....
그래서 누군가 그랬나보다.
"예수는 결코 기독교인이 아니였다?",
"예수는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가수 김추자의 노래였던가요?
정치적 논란조차 허용치않았던 캄캄한 박정희시대의....전설같은 노래....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정말 대단한 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히틀러의 거짓말...일본의 거짓말?
-아래글....이런거 말할 처지가 우리 결코 결코 못되지요...
"한국의 거짓말....한국인의 거짓말"을 이야기해야 할 때지요.
이미 전 지구상에....한국인의 거짓말은....일반상식이 되어버렸다는데....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
교회하고는 관계없는 사람들이라고....
세상 사람들 외교인 비신자 반교회주의자들 뭐라할 처지가 못되지요.
우리들부터가 얼마나...위선적이며 기회적이며 비열하며....이중적입니까?
씨저의 것은 씨저에게 맡긴다는 비열한 변명을 찾아 둘러대면서....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 하더이다.
멋집니다. 차라리 그러한 그리스도인이였더라면....덜 힘들었을진데....
교회의 이모저모를 보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오늘의 교회가
일반 기업체와 사교육 유명학원과 뭐가 다른것이며....
마음수양...도닦자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 것이며....
예수천국 불신지옥하는....저 괴상한 광~뭐 들과 우리들이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것이며....
색깔만 다를뿐 선전만 다를뿐...그 라면이 그 라면인 것을....
어떤 멋진 논객이 혜성처럼 나타나...
이러한 제목의 글이 탄생하기를....기대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니다"하고 해야할 말이다...판단해서 한마디 했더니....어떤 신자라는 이가 저에게 냉담(까지)을 권합니다?
하하하하.
그분은 냉담의 말뜻은 알고는 있을까?
냉담자라는 말을 ㅆ는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천주교뿐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이라도 알고는 있을까?
얼마든지...교회는 내버리고 교회는 내팽개치고...떠나고 버리고...교회하고 맞짱을 깐다 하더라도....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는 이도....냉담자로 불러야하는가?
어떤게 냉담자 냉담상태인데...
세상이 미쳤나보다에 동감합니다. 그럴수밖에요...
그래서 우리들도 곪을대로 곪아서 서서히 미쳐죽어가는가 봅니다.
가장 무서운 천벌은 이렇게 시작된다하는군요... 천천히....누구도 못느끼게...
구석구석 병들어서....서서히 미쳐가는 것....
아파트 두채를 이미 갖고 살면서도...분양ㅇ뭐로...또 두채를 구입해놓고는....
환장하겠다는 것입니다.
대출이자....죽을 지경이랍니다. 주식펀드는 작살났구요....
세상이 미쳤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교회에선 내노라자리 감투한자리 하시는....어르신 65평생 오리지날 천주교신자 입니다.
저는 속으로(저어하며)...말하였습니다.
"어르신 형제님....당신은 천벌을 받고 계시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도대체...
우리들에게...신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였을까?
세상이 미친것인가....저 어르신이 서서히 미쳐온 것인가....
불쌍하더이다...참 불쌍하더이다.
교회는....저런 분에게 무ㅜ엇을 가르쳐 온것일까....
꾸르실료...? MM 성령쇄신 세미나....교리신학원 이수 그런게 다 뭐였을까?
도대체....
동생신부가 얼마전 편지로 말해서...
저를 놀라게하는 말로...글을 맺습니다.(동생도 이해할 것입니다)
"형...가끔씩 교회안에서...정말 격심하게 환멸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같은 사제들끼리..수도자들끼리...교회안에서...때로는 주교님이.....
아니...저분....정말 하느님을 두려워하시기는 하는 분일까하는...아니...저분...정말....기도라는 걸 하기는 하는 분일까 하는....그러한 분들과 부딫힐 때입니다. 절절함이 없는데...어찌 내어맡기고 매달림이 가능하겠으며....어찌 기도가 가능하겠ㄲ습니까...늘 그래서 저 자신을 두려워 경계합니다. 모든 것이 보장되는 사제직은....그래서 그 자체가 끝없는 도전입니다. 저는 정말 어느땐 소름끼치도록 저 자신이 두렵습니다....올바른 사제로 살다가 죽어야할 때 의연히 죽어갈수 있도록....형님의 끝없는 질책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권대우의 경제레터] 히틀러의 거짓말, 일본의 거짓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