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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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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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03chris] 쪽지 캡슐

2008-07-19 ㅣ No.122234

 
 
 
 
 
 
 

엊그제 7월 17일 제헌절 특집으로 (60주년 축하) 여의도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공개방송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국회의사당 안에서 하는 줄 알고 기대가 컸는데, 그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엄청난 방청객이 모여서 여름밤의 축제놀이를 한바탕 즐긴 셈이지요.

본방송은 내일 모레 일요일 밤에 한다니까 제껴두고, 녹화 끝난후 곧바로 시작한 불꽃축제의 모습을 보여드리지요.  

 

여름밤의 불꽃놀이 하면 늘 환상을 품게되더라구요.

바로 머리 위에서 20분간 폭죽이 터지면서 온갖 화려한 색상을 다 보여주며 사라진 불꽃들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음날 알았는데, 20분간 쓴 비용이 1억 5천만원이라고 하네요.

이 불경기에 여기다 돈을 쏟아 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경 한번 잘 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고개를 제낀 채 계속 셔터를 눌러대긴 했는데, (화약가루가 얼굴로 마구 쏟아지는 가운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잘 찍기는 무리였습니다. 게다가 성능 좋은 카메라도 아니구요. ㅡ.ㅡ;;  

그래도 분위기는 느낄 수 있어서 올려봅니다.

함께 하진 못했지만 잠시 환상에 젖어보시지 않겠습니까? ^ㅅ^

 

 

 

 동방신기 출연에 열광하는 여중고생들입니다.

 

 

 국회의사당 정면 왼쪽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불꽃축제 시작입니다.

 

 

 

 

 

 

 

 

 

 

 

 

 

 

 

 

 

 

 

 

 

 

 

 

 

 

 

 

 

 

 

 

 

 

 

 

 

 

 

 

 

 

 

 

 

 

 

 

 

 

 

 

 

 

 

 

 

 

 

 

 

 

 

 

 

 

 

 

 

 

 

 

 

 

 

 

 

 

 

 

 

어떠신지요? 함께 불꽃놀이 한 기분이 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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