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우리 신자들의 정성과 고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홈페이지

스크랩 인쇄

김지현 [judy] 쪽지 캡슐

1998-09-14 ㅣ No.82

안녕하세요?

저는 발산동 본당의 김지현 엘리사벳입니다.

어제 성당에 갔다가 드디어 홈페이지가 개통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회사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홈페이지 개통 소식에 한 사람의 신자로서 무척 기뻤습니다.

 

주보를 통해서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아직은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아 선뜻 나서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니

함께 참여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아영세를 받아 어려서부터 쭉 성당에 다녔었지만,

청년으로서 어떤 봉사를 했다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내가 할 만한 무슨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마침 성당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서모임을 갖는 것을 알게 됐지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씩 성서모임에 나가고 있습니다.

 

신자로 등재되어 있는 청년은 많아도

청년으로서 할 수 있는 성당의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통은 청년들간의 의사소통의 장이 되어

이런 문제를 다소간 해결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사이트는 고상한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드는군요.

그리고, 신자들의 정성이 배어있어  감동적이라고까지 느껴집니다.

 

 

첨부파일:

42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