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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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그걸 어찌 아셨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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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4-16 ㅣ No.7375

 
 
 
 
오잉~ 그걸 어찌 아셨대유~??
 

전날 과음으로 속이 불편한 눈치 빡 뽕구씨,
숙취 해소를 위해 허름만 해장국집을 찿았는데...

주인인듯한 사람이 물한컵을 들고 나와
탁자에 내려 놓는데 엄지손가락이 물속에 푹 박혀 있었더라.
찝찝한 기분에 한마디 하려다 ....
 
"속좀 풀어야겠는데 무엇이 맜있지요?"
 
"선지국이 전문인데 그걸로 해드려요?"
 
 
"그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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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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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으로 들어갔던 주인이 선지국을 가지고 나왔는데
이번에도 엄지손가락을 국그릇에 푹 담긴 채 였다.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걸 간신히 참으며
우선 속을 풀기 위해 선지국 한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아이구,시장하셨나보네... 따뜻한 커피 한잔 드릴까요?"
 
 
"예~~좋지요!"
 
 
다행이 친절한 주인의 마음씨로 인하여
찝찝해서 화가났던 기분이 좀 가라앉는 느낌이었는데
가져온 커피잔에도 역시 엄지손가락이 담겨 있는게 아닌가!
 
 
"이봐요!!!
지금 뭘 하자는게요!! 왜 음식을 가져올 때 마다
더럽게 엄지손가락을 푹 넣어서 가지고 오느냐 이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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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요?
 
 
어제 엄지손가락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이 엄지를 항상 따뜻하고 촉촉한 곳에 두라고 했걸랑요"
 
 
부글,부글,부글~~~~~
참고있던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 뽕구씨,
 
 
"그렇다면 당신 후문Hall에나 박아 놓지
왜 음식에 그 볼썽 사나운 손가락을 담그고 그래!!!"
 
그러자  "주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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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그걸 어찌 알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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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있을 땐 항상 박아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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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아아아 ~~악!!!!
 
 ,
,
,
,
 
 
 
 
  
이걸 다 마시면......?????

 
소주는 20도, 맥주는 12도, 양주는 알콜도수가 32도이다.
 
이걸 모두 마시면 몇 도일까요?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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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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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혹시 사랑을 하시나유? 
사랑을 하시면유~
이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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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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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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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앵커가 웃는이유가  머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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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미끼.....유혹.....하지만 인생이 정답은 없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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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귀와 이어폰
 

야간자율학습시간에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배에 가스가 차더니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음악 듣던 이어폰을 빼고 몰래 방귀를 뀌었다.

한참 뒤에도 배가 살살 아파
다시 이어폰을 빼고 방귀를 뀌었다.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 안심이 됐다.

이번에도 이어폰을 빼고 방귀를 뀌려고 하는데
옆자리 짝이 의자를 밀치고 일어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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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어폰 빼지 마! 귀에서 방귀 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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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 봤다. 에끼 이눔아!!!!
 
 
 
택시기사와 할아버지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이 만원 나왔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요금을 8100 원만 주는것이 아닌가???
 

택시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할아버지 요금은 만원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가까이 다가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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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1900 원 부터 시작한 것
내가 다 ~ 봤다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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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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