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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윤리학 1]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따른 도덕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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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따른 도덕신학 그리스도교 윤리학
―제1권 기초 도덕신학― 2022.09.27펴냄∣신국판(152×225mm)∣512쪽∣정가 27,000원∣ISBN 978-89-7108-354-3 93230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인간적 행위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과 이성에 비추어 그리스도인이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윤리적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스도교 윤리학 제1권 최신판은 ‘기초 도덕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제3판에서 저자는 ‘도덕신학이 성경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권고에 부응하여, 이전 판(板)에 비해서 공의회의 가르침에 더욱 집중하는 보다 정교한 해석을 시도합니다. 제3판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성경 말씀이 상당히 보강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다원주의적 세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시작부터 성경의 가르침을 내세우기보다는 그리스도교 정체성의 확립을 확실히 하고자 도덕의 본성과 목적을 설명하면서 제1장을 전반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둘째, 기초적인 토대로서 도덕법에 대한 구분과 설명에 훨씬 많은 지면을 할애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교 윤리학이 지닌 공동체성과 근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를 하나의 장(章)으로 독립시켰습니다. 넷째, 하느님 성령의 인도하심과 그리스도인의 응답적인 소명을 보다 강조하였습니다. 동시에 제3판은 윤리학에 있어서 새롭게 발전된 분야도 반영합니다. 즉 도덕 규범들에 대한 의무론적‧목적론적 상황, 시민법이나 교회법이 대면(對面)하는 양심, 그리스도교 정체성의 뿌리인 공동체, 자유의 필요 요건, 윤리적 절충(折衷) 등과 같이 현실적 관심사 중에서 새로운 쟁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도덕적 가르침에 관심 있는 이들 모두를 위해 저술되었으며, 이러한 목적을 도와줄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지은이 칼 H. 페쉬케 1932년 독일에서 태어났고, ‘말씀의 선교 수도회’의 회원이 되었다.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로마 라테란대학교 알퐁소대학원에서 도덕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도덕신학의 교수로서 브라질, 독일, 필리핀, 이탈리아를 거쳐 현재는 오스트리아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그리스도교 윤리학 입문서는 영어 이외에도 이탈리아어, 한국어, 독일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출판되었다. 옮긴이 이동호 신부 1988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다. 상계동 본당의 보좌신부와 미아3동 본당‧서교동 본당‧오류동 본당의 주임신부로 사목을 했다. 로마 라테란대학교 알퐁소대학원에서 윤리신학 석사학위(1993)와 박사학위(1996)를 취득하였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내 안에 말씀이(생활성서사, 2004), 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공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4), 열두 마당의 몸의 신학 안내서(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2016)가 있다. 역서인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5)으로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2016)을 받았다. 옮긴이 방종우 신부 2012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다. 중앙동 본당의 보좌신부와 청담동 본당의 부주임신부로 사목을 했다. 로마 라테란대학교 알퐁소대학원에서 윤리신학 석사학위(2016)와 박사학위(2019)를 취득하였다. 202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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