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자유게시판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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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8-07-10 ㅣ No.122067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는 진정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가? 그것을 위해 기꺼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혹시 스스로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기만 바라는 것은 아닌가?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네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의지력이 있다고 해서 가능한 일도 아니다.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너는 이미 그 목소리의 존재를 알고 있고, 종종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그러나 네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듣고 나면 곧 회의를 품기 시작하고 그 소리를 따를 수 없다는 핑게를 만들며, 공연히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한다. 이렇게 되면 끝도 없이 모순된 생각과 감정, 의견에 휩싸여 네 마음 속에 계신 하느님의 목소리는 흘려 듣게 된다. 결국 하느님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만 자유와 기쁨으로 충만한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 J.M. 뉴엔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
너희는 악을 갈아서 불의를 거두어들이고
거짓의 열매를 먹었다.
너희가 병거와 수많은 전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 백성 가운데에서
전쟁의 함성이 일고
너희의 요새들이 모두 무너지리라.
전투의 날에 살만이 벳 아르벨을 무너뜨렸듯이
적군이 어미를 자식들 위로 내동댕이치리라.
베텔아 너희가 그렇게 되리라.
너희가 지은 그 큰 죄악 때문이다.
새벽녘에 이스라엘 임금은 반드시 망하리라.
 
(호세10,12-15)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호세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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