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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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십자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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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rosemary6844] 쪽지 캡슐

2008-07-04 ㅣ No.121931

50.  사랑하는 십자가의 벗들이여,

여러분은 어떤 십자가든지 고르지 말고 예외 없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십시오. 

모든 가난과 불의, 모든 손실과 질병,

갖은 모욕과 반대, 모든 정신적인 권태와 무미 건조함,

그리고 모든 영육간의 고통을 참아 받아야 합니다. 

 "주님, 제 마음은 준비되어 있나이다" 하고 항상 말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사람들과 천사들로부터,

심지어 하느님으로부터도 버림받을 것을 각오하십시오. 

박해, 질투, 배신, 중상 모략과 악덕, 기타 모든 것에서

버림받게 될 것을 각오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고픔과 목마름, 비참한 가난과 헐벗음, 추방과 투옥, 그리고

모든 고문과 교수형을 감수하고, 비록 이상과 같은 고통을 주는 범죄를

거짓으로 여러분에게 뒤집어 씌운다 해도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참아 받을

굳은 결의를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하느님의 영광과 참되고 완전한

십자가의 벗들을 위한 참다운 행복의 절정이라는 것을 굳게 믿으십시오.

 

 

성 루도비꼬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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