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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영화에서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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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나 [soona]
2016-02-18 ㅣ No.380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 마음을 사로 잡은, 우리 곁의 예수님!
은퇴의 꿈 마저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다시 새로워지는 감동을 통해
그 하느님만이 우리의 희망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주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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