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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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 콘서트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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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musictime]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168

서문탁] 폭발적인 가창력-열정적 무대매너 "여자 김경호"

노래로 들어선 남자인줄 알았다. 이름에서도 그랬다. 문탁이라, 늠름하군.

두가지 추측은 다 빗나갔다. 1m70은 가뿐히 넘는 남성적인(?) 골격을 갖췄지만 분명 아릿다운 아가씨였고 이름도 탁이랬다.

사대문 안에서 으뜸가는 가수가 되라는 뜻으로 소속사에서 지어준 예명이 西門卓.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이란 곡으로 요즘 대학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문탁은 힘있는 가창력과 열정적인 스테이지 매너가 일품인 여성로커다. `여자 김경호’란 별명대로 라이브무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웬만한 남자가수를 능가하는 파워와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가 매력있다. 말랑말랑한 모던록을 구사하는 기존 여성 로커들과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한 셈이다.

 

서문탁의 무대를 보고 반해버린 이들이 팬클럽을 자생적으로 결성했을 정도다.

데뷔앨범 `아수라’는 발매 한달만에 2만장을 훌쩍 넘었다. 록발라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뿐 아니라 샤우트창법이 후련하게 느껴지는 삼바풍의 `D.N.A’, 진한 블루스 `기다림 끝나는 날’ 등 수록곡이 짜임새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97학번. 학원강사 과일행상 카페종업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느라 아직 1학년이다.

세종고 시절 여러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노래를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엔 옴니버스 앨범 팬텀에 참여했고 `붉은악마’의 주제가 `최강의 꿈’도 불렀다.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1년전 시작한 복싱으로 아마추어 선수 자격증까지 땄다. 국내 여자로선 세번째다. 하루 윗몸 일으키기 1000회, 2단 줄넘기 1000번이 기본. 슬쩍 훅을 날리는 폼이 장난 아니다.

소주 세병부터 시작한다는 주당이다. 노래 때문에 요즘 통 술을 못대는게 아쉬울 따름이란다.

 

***이상 조선일보에서 발췌***

서문탁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 합니다.

1/8일 토요일 4시 공연.

장소는 정동 a&c

 

5분께 2장씩 초대권을 드립니다.

 

1/4일 까지 신청해 주세요...

 

저희 홈페이 신청곡 게시판에 주소와 전화번호 반드시 남겨주시구요...

 

--무료초대권을 원하시는 분은 저희 홈페이지에 오세요.

 

 초대권을 못 받으시더라도 다른 선물을 드립니다.

 

 홈페이지는 두갭니다.

1.http://www.pbc.co.kr/radio/musictime/default.htm

 

2.http://musictime.corea.to

 

 (위 홈페이지들은 방송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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