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자유게시판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나무를 베어라

스크랩 인쇄

김신 [humanaevitae] 쪽지 캡슐

2008-06-30 ㅣ No.121683


첫번째 뉴스: 독일 맑스-플랑크 연구소가 <네이쳐>에 발표한 연구 내용입니다.  나무는 온실가스들 중의 하나인 '메탄가스'를 배출합니다.  나무가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대기 중의 메탄 가스의 10-30%를 차지합니다.   관련 기사: Plants revealed as methane source (BBC, Wednesday, 11 January 2006)

두 번째 뉴스: 스탠포드 대학 기상학자 켄 칼데이라(Ken Caldeira) 교수의 연구입니다.  열대지역과 달리 추운 지역에서는 나무가 없는 지역이 화씨 10도정도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이런 변수들을 생각하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숲을 없애 버려야 한다는 결론에 이를 것 같습니다.   참고로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5배나 더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기체입니다.

정부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는 이런 요인들은 무시해 버리고 '인간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만 강조하지요.  그 결과 '환경세','탄소세'가 연료비에 부과되고 에탄올 청정연료 생산에 필요한 옥수수같은 곡물값이 뛰어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고유가와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를 우려하는 시각에 '점성술'과 증산도의 '후천개벽설'까지 동원되고 있더군요.(조OO 살롱, 4대 재앙, OO일보)

지구의 기온이 급상승하고 있어서 인류의 종말이 곧 올거라 진지하게 믿고 계신 분들은 오늘부터 나무를 베셔야 할 것 같습니다.



21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