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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세례성사때 첫기도와 첫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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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ㅣ No.121692 교형자매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30년전에 세례성사를 받았습니다.
세례성사때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손수건을 다 적시고도
옷소매까지 적셨습니다.
그때 태어나서 처음 기도를 바쳤는데
첫기도를 이렇게 했습니다.
"전능하신 주님! 이 비천한 죄인을 성인신자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시고,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하시옵소서"
세례성사 한달후에 첫고백성사를
했는데 이때 고백소의 신부님이
보속을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성인신자로 살아 가도록 노력하세요"
이말을 듣는 순간
아!
첫기도때 그렇게 기도했는데
신부님이 어떻게 아셨을까?
그때 당시에 참으로 신비스러웠습니다.
그첫기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미사때 마다 영성체후 이기도를 바칩니다.
"전능하신 주님 이 비천한 죄인을 성인신자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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