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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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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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wald614] 쪽지 캡슐

2008-06-28 ㅣ No.121612

 
 
 

 

    그대 6
    
    
    눈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님이여
    
    오늘도 살아 
    
    당신에게 문안 드리오니 
    
    눈처럼 흰 옷 위로
    
    십자가를 휘날리며
    
    꿈에 보인 그대로 
    
    내게 오소서
    
    새벽 이슬처럼 
    
    영롱한
    
    빛으로
    
    거침없이 
    
    달려 오소서
    
     
    
    당신을 사랑해요 / 김 정식(로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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