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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습니다! 또한 남자교우님들은 반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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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2 ㅣ No.37539 이 글대로 우리나라의 군은 시정할 것이 넘 많습니다.
또한 이글을 쓰신 자매님은 해당사항이 없으시겠지만 여기 글을 올리거나 보시는 여러 남자 형제님들은 반성을 해야 할 분이 있을 줄로 압니다.
저도 군복무를 해본 사람으로서 이런 의문사를 만들기까지 저희 남자교우들도 군대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어느 정도는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무규율에 없는 ’사병’끼리의 경례나 신고식(다른 나라 군인에게 말하니 웃더군요- 개날라리 군대인 미군도 자기들끼리는 이런 만행은 안저지릅니다. ), 구타, 기합... 상납...이러한 형위들을 근절하는데 우리 남자교우들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혹시 선임이 되어 자신이 편해져서 아니면 자신이 당한 만큼 갚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비신자들과 같이 행동하여 이런 사태들을 만들었던데 대해 암묵적으로 협조를 한 적은 없는지 반성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군대의 진정한 주적은 북한군이 아닌 우리 군 내부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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