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가좌동성당 홍신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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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이란 영화가 있었지요.
상계동 천막성당 농성중에수녀님 영보가 철거용역에게 뜯겼다고
그때도 요즘 조계사마냥 난리가 아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중요한 건 바로 그 다음엔 어떻게 되었죠?
제 기억엔 상계동 단지조성이 무섭게 수 많은 성당이 그 눈물의 터에 당당히 자리 잡고 교두보 확보에 결코
인색하진 않았던 것 같은대요.
선정적인 저항은 이 세상 기준으로 빛이 나지요. 절대권력 한국카톨릭의 정말로 risk free 한 폼나는
이 안전한 한국 땅에서의 고품격 저항에 방어막이 없는 힘없는 일반 중생의 희생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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