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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요한복음수난기 묵상 「다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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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자비의 해에 읽는 요한복음 수난기 묵상
우리는 매년 성금요일마다 요한복음 수난기를 듣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가 듣는 그 말씀에 대해 자신이 늘 듣는 방식으로만 알아듣게 된다면 그 말씀에서 신앙의 깊은 맛을 끄집어내지 못하게 된다. 더욱 풍요롭고 새롭게 그 말씀을 알아듣기 위해서는 공부와 묵상을 곁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의 수난기는 언제 듣게 될까? 주님께서 돌아가신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에서다. 가해, 나해, 다해와 상관없이 매년 성금요일에 선포되는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수난기다. 요한복음에서 그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는 그분께서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 그 영광을 누리시는 이야기다. 씨앗이 땅에서 썩어 없어지는 것을 보고 우리는 ‘씨앗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새 생명의 싹이 텄다’고 말하듯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패배’가 아니라 ‘승리’이며, ‘땅속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매일 묵상, 기도, 징검다리로 구성한 사순으로의 초대
요한복음 수난기 묵상을 통해 징검다리를 건너가다 보면 어느새 내 가까이 계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만날 수 있다.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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