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스크랩 인쇄

김재화 [nomis] 쪽지 캡슐

1998-12-23 ㅣ No.1906

안녕 하세요.

저는 이번에 신정동 성당(15지구)에 발령 받은 김재화 시몬 신부입니다.

제가 제목을 "바다를 바라보며..."라고 한것은 이 곳이 제게는 망막한 바다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끝없이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의 마음과 같이 어디서부터 손을 뻗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심정....

많은 신부님들 그리고 많은 신자분들과 이 곳에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저희 성당은 무척이나 아담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건축에 들어 갑니다. 본당신부님, 수녀님들, 사목위원분들, 사무장님, 아숨다 언니, 교사들, 청년들 그리고 신자분들. 너무나 좋은 분들입니다.

제가 신정동 본당을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앞으로 이 곳  good news에서 많이 만나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빨리 대화방이 개설되었으면 하네요.

 

 

신정동 성당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98년 12월 23일에     김재화 신부가



97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