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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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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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wald614] 쪽지 캡슐

2008-06-14 ㅣ No.121271

 

정사


아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으로 이 땅에 태어났다

그녀가 외로울 땐
밤마다 정사를 하여 시를 낳는다
시가 우렁차게 울었다
그리고 날마다 묻는다
아비는 뉘고 본명은 모꼬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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