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시를 선사하시는 박혜옥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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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76번 글을 읽어 보라는 분이 계시어 보니까 글 첨삭 작업을 하시어 올리셨네요?
원본 글은 원래 조금 더 길지요? 제가 또 올려 드릴까요?^^;
꿈이야기가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저는 예수,마귀,땡중,
히틀러, 무명의 항일독립군" 등 다중이 모습일 것입니다.
어렸을때 일본놈과 싸우는 꿈을 꾸면 항상 내 총알은 안나가고 내 주먹은
휘둘러도 솜방망이 같고 두들겨 맞으면 허벌나게 아픈 기억이....나만 그런가~(농담^^;)
1.개인 신상에 대해서
저는 박혜옥님의 개인적인 신앙관이나 가톨릭교우 여부를 밝히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직 글로써만 대화, 소통하는 곳이니 이 사이트-게시판 규정에 충족하고 어긋나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 몽땅 발가벗고 자신을 드러내실 이유나 요구는 부당하며 이것은 다른 분들
포함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분들도 추궁성 질문은 자제해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그럼 너는 왜 집사, 혹은 (전)집사로 호칭했냐?"
자신의 생각에 상반된다하여 성교회의 미사를 폄하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직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한데서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현재도
유효한 호칭인지 확인차 집사님이라고 불러봤습니다. 당사자께서 아니라고 하시니
현재는 개신교인이 아니라는 말씀이고 당사자께서 가톨릭회원이심을
강조하시지만-가톨릭회원은 또 무엇을 뜻하는지도 찾아보니 절반은 맞는
표현이시더군요...가톨릭(XXXX)회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박혜옥님이 가톨릭회원(?)이시라면 이런 미사는 드리지 못할 것이다라는 표현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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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생략-
박혜옥 ( (2008/06/10) : 그리스도 은혜가 충만하시는 김병곤님 저는 님하고 왜 이래야 하는지는 잘 모르오나 야튼===>시방 여기에 <박혜옥 전집사님>이 무신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져 생뚱맞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고하지만, 저는 가톨릭 회원입니다!!wald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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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에게 딴지를 걸었던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미사-전례가 잘못 되었는지는 관할교구(장)에서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그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교구에 보고를 하시어 결정을 받으시던지
의심쩍으면 최소한 이 곳 상담코너에서 답변해주는 사제분에게 문의한 후에
[이런 노래로 마치는 미사는 하지 못할 것입니다]는 말을 함부러 내던지어
다른 교우들과 교회의 사제와 거룩한 미사에 누를 끼치지 마시라고 권유해 드린 것입니다.
박혜옥 (전)집사님의 첫 댓글의 난해한 연결 방식의 끝은
[이런 노래로 마치는 미사는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미사를 거행하도록 방치하거나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은
해당교구 주교님은 당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부수적인 것이지만 찾아보니 1차 시국미사는 해당교구 주교좌성당(중앙성당)에서
2차시국미사는 전동성당에서 시작하여 침묵(일부-묵주기도)로 행진하여
주교좌성당 앞에서 일정이 끝났다고 하더군요. 해당교구 주보에도 공지되었다하는데
해당교구가, 주교님이 몰랐을까요?
또한 댓글에서 밝혔 듯 만약 마침성가의 곡 선택이 잘못되었는지의 여부라면
교회법, 전례 규정 등에 어긋났는지로 가름해야지 자신의 생각(빨갱이의 노래?)으로
재단하여 미사가 잘못되었음을 주장하여 성교회를 모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현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한 박혜옥님이나 기타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어떤 현상에 대해서 각자의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지켜야 할 것은
아무리 자신의 주장이 절대 진실(혹은 진리)이라 굳게 믿는다해도
성교회 사제의 손으로 받치는 미사를 폄하하는 언행은 절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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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다리~~~~
몽땅 즐거운 아침~
아침이라 시간 없어서 대충 끄적거렸습니다.
천주교뿐만아니라 개신교(주로 기장>감리>기타 등등 순서)의 울타리 안에서도
서로 형제님, 자매님 하시던 분들일텐데 못잡아먹어서 안달나버린 세상이 되어갑니다.
제가 아는 분께서 평생 누굴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었다는데
아 글쎄 그 분 왈 : 총으로 확~한 방 쏘고 나도 죽고 잡네....
참 대단하신 한 사람입니다.^^;
수난 기약 다다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