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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 천호동성당 건축에 대한 소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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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천호동성당 건축에 대한 소견 ** 소견에 본질은 아니지만 요즈음 시국에 대하여 한 말씀 표현하고자 합니다. 광우병으로 시국이 시끄러우니 환경이 뒤숭숭 하네요. 미래의 비전에 희망이 있는 시간들이 주어져야 할 것인데 걱정이 많아집니다. 지도자들은 자신과 가족들이 광우병쇠고기를 먹고 있는데 이렇게 맛이 있고 건강합니다! 하고 CF찍어서 발표하면 될 것인데, 이 본질을 왜면한체 좌우이념개념으로 몰아가는 작태를 보면서 슬픈 마음이 앞섭니다. 전주교구의 신부님께서 강론 시에 영국에 1개월만 체류하고 귀국해도 헌혈 자격이 없으며 자신은 스위스에서 6개월 이상 체류 귀국했기에 헌혈 자격이 없다고 하시네요. 최악의 양극화 현실을 외면하면 안 되겠지요? 살아가시는 모습들이 너무 어렵습니다. 최악입니다. 지난 5월 29일 해당구청을 방문 건축행위허가를 내주었는지 질문을 하니 반송한 사실이 있고 또다시 제출하여 다시 서류검토와 해당부서들 회람중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주일(6,1)날 알아보니 5월31일부로 시공사 응찰에 중소업체만 7군데 공모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6월 6일 현충일에 일일피정을 간다고 하기에 굿 뉴스라도 있나싶어 분석차원에서 6월5일 퇴근 시 해당구청을 재차방문, 확인해보니 허가증이 아직 나간 사실이 없다고 해요. 현재까지 허가와 확정평수와 설계도서가 확정된 것이 없는데 시공사선정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미리 시공사선정을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이런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해당구청이나 가야 조금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더 한심한 것은 설계, 철거, 시공, 감리 따로 하면서 어느 것 하나 완성된 것이 없는데 철거부터 해놓았다는 것이지요. 나름대로는 영웅심이 발동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해가 되질 안네요. 추진위원이라는 분께 시공사도 신자들께 투표로 선정 하냐고 물으니 쳐다보기만 하네요. 더 가관은 신자들이 왜 1군 업체들은 응찰하지 안했는가 하고 물어보니 간부님 표현이 1군 업체들은 하청을 주기 때문에 응찰 자격을 주지 안했다고 한답니다. 더 가관은 적소의 추진봉사요원이 필요하지 않는가 하니, 필요가 없다 간사 한명이면 된다고 하면서 봉사요원이 많으면 배가 거꾸로 산으로 올라가 추진할 수가 없다는 표현들이였다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타 성당에서 봉사요원들을 데려오면서 말입니다.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이지요. 중소업체가 하청을 더 주는 것은 보편적인 상식이지요, 중소 업체는 부도가 나도 더 나고요. 이 나라 건설현장에서 하청주지 않고 건설하는 현장이 어디에 있다는 것입니까? 현재 설계사무소도 하청을 주어 설계도서 납품을 받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이러니 설계도급약정서를 숨기는 것입니다. 설계도서 납품 기한이 있었을 것이지요. 기회만 주어지면 반드시 그 사유를 따질 것입니다. 해당구청에서 제출한 설계도서 일부를 열람을 해본 결과 솔직히 저걸 설계라고 했나 하는 생각에..... 유치원생들 설계인데....., 그렇게 힘들게 하냐하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마저도 교통영향평가에 적용되는 미숙한 도서제출로 기간이 조금 길어지니 이를 피하기 위해 지상층 건축평수를 약 100평가량 줄여서 다시 제출하는 한심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니 조그만 성당하나 짓는데 전문성이 이렇게 결여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한심한 작태로 판단되어집니다. 돈은 돈대로 주면서 말입니다. 업자에게 너무 끌려가는 인상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한심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허기야 임기가 1년3개월 정도 남으셨는데, 이 기간 동안 추진하려면 시간에 쫓기겠지요? 그래서 그러시는지 밀실과 전시 행정 식을 고집하고 있으니 너무 한심한 것이지요. 사목회간부는 건축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한데요. 다행이지요. 그런데 여기저기서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반장님들은 신자들을 찾아가 신립금 얘기하면 뭘 알아야 동참하지 않겠는가 하신다고들 하면서 채권채무관계도 받기 힘이 든데 너무 힘이 든다고 아우성이지요. 한 가족의 공동체에서 이처럼 밀실과 전시행정방법으로 추진을 하니 어느 분이 추진위원인지는 모르겠으나 끼리끼리 추진하신 분들이 건축비 책임을 질것이니까 걱정은 덜 하지요. 건축 과 정보를 모르는 반장님들과 봉사자들을 역이용할 것이 아니라 추진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알려주어 주인의식을 고취해주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요? 상식이 없는 가운데 신립금만 독촉을 하니 뒤에서 꿀 먹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 같으면 진즉 절단과 큰 사건이 났을 거예요. 신자들은 디지털인데, 아날로그 방법으로 추진하려고 하니 공동체 하모니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동대문구에 있는 5지구내 L성당 홈페이지를 보니 건축추진에 있어서 나름대로 투명하게 모든 추진을 공개하고 있네요. 이 L성당은 2007년 9월 총 건축비의 40%이상의 신축자금 확보 시 착공조건이라고 하는데, 본 천호동성당은 다른데서 온 성당인지 이런 조건하고는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똑같은 서울대교구내의 성당인데 말입니다. 이 성당은 건축위원회 구성이 사목위원 13명 전문위원 18명으로 구성되어있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설계 및 건축소요 검토, 조정, 토의를 하고계시네요. 천호동성당은 임명장 받은 교우로는 단 1명의 간사로 추진을 하고 있으니 정반대입니다. 분명한 것은 고집과 아집과 집착으로 인해 신자들께 고통을 주고 있다는 사실들을 스스로들 깨우쳐야 비로소 진정성 있는 축제 속의 추진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안습니다. 타 성당에서도 추진을 신자들께 요식행위형식의 방법으로 추진하는가요? 50억원이 소요되는지, 100억원이 소요되는지, 200억원이 소요되는지, 과연 미래복음화를 위한 추진인지, 알려주고 토론해서 추진하면 안 되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양파의 신비스러움 같은 추진은 공동체 축제의 하모니를 이루는 추진도 아니요, 고통만 주고 의심만을 존재시키는 시간허비로 맑은 영혼의 추구에 심한 상처만 남을 것 같습니다. 이 판단은 역사가 심판하겠지요. 2008, 06,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