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붉은 일기 |
---|
며칠 전부터 평시 내 꼴린데로 쓰던 일기 같은 글을 전혀 몬쓰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혼자 걷는 명동길 / 유복성
내 마음 모른다 하네 아무도 모른다 하네 쓸쓸히 걸어가는 비에젖은 내 마음을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길 다정히 걸어가던 이거리 말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행여나 만나볼까 걸어봐도 그 사람 볼수없네 찾아 볼수없네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 길 오늘도 이거리를 걸었네 우연히 그사람을 만났네 두눈을 깜짝놀라 마주쳐도 인사도 아는체도 할수없는 사람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