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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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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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wald614] 쪽지 캡슐

2008-06-04 ㅣ No.121052

 

 

며칠 전부터 평시 내 꼴린데로 쓰던 일기 같은 글을 전혀 몬쓰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혼자 걷는 명동길 / 유복성


내 마음 모른다 하네 아무도 모른다 하네
쓸쓸히 걸어가는 비에젖은 내 마음을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길
다정히 걸어가던 이거리 말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행여나 만나볼까 걸어봐도 그 사람 볼수없네 찾아 볼수없네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 길
오늘도 이거리를 걸었네 우연히 그사람을 만났네
두눈을 깜짝놀라 마주쳐도 인사도 아는체도 할수없는 사람

혼자 걸어가는 명동길 추억 그리워서 걷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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