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하느님을 볼모로 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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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salva] 쪽지 캡슐

2012-09-07 ㅣ No.1497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죄가..
하느님 이름을 칭하여 자기 유익을 구하는 죄입니다.

불행히도 강정에서 그런 죄악을 봅니다. 

구럼비 잡석을 그냥 두라고 외치면서 왜 하느님을 들먹이나요? 
자기 뜻을 마치도 하느님의 뜻인 양 꾸미면서... 왜 하느님을 모멸하나요?

어디서나 반대만 일삼던 무리들....
반대 반대 반대 외치면서... 여기 저기 파괴하고 불지르고 쓰레기 쏟으며
거짓말 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 인간들의 뜻이 어찌 하느님 뜻과 같겠습니까.

쓸모도 없는 잡석 구럼비를 바쳐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토의 보전을 이룬다면
그게 하느님의 뜻이지... 어째 그 반대가 하느님의 뜻이라고 우기십니까.

세상을 바쳐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사람들이
하느님을 바쳐 잡석을 지키겠다니.... 미쳐도 한참 미쳤습니다.

그리고
어찌 거룩한 성체를 쓰레기장처럼 악취나는 불법 시위장에 들고 다니시나요.
그 아사리 판에 아기예수님을, 예수 임금님을 섣불리 모시고 다니겠습니까.
내 새끼나 내 손주라도 그런 곳에는 함부로 데리고 다니지 못 할진대 하물며
거룩하고 존엄한 하느님을 어찌 감히 능멸하겠습니까. 

국가 기관과 공권력에 적대하여 싸우며 비웃는 것은 이미 빨치산의 모양새입니다.
대법원의 판결마저 아랑곳하지 않는 행위는 시민권을 포기하는 반국가적 범죄입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피상적인 원인과 근원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4.3 사건의 겉모습은 국군의 토벌이었지만...
4.3 사건의 근저에는
빨갱이에 대응할 국방력의 부재와 주민의 반공의식의 결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장선 위에서 민족의 참극  6.25가 터졌습니다.  

국방이 없다면 제주도라고 무사할 수는 없습니다. 
이 나라 어디에서도 4.3이나 6.25는 재발해서는 안 됩니다.  

한반도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악의에 차고  욕심 많고 호전적인 북한, 중국, 일본 등 이웃이 무장을 강화하고  
우리 영토와 영해를 노리며 접근하는데 어찌 한갓되이 평화만 노래할 수 있겠습니까.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들에게 과거의 악몽은 되풀이 되는 법입니다.  

믿음을 지닌 우리 모두 더 이상 세상에 죄짓지 말고... 하느님께도 죄짓지 말고....
이웃과 하느님을 위하여... 정신 차리고 자기 자리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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