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용서에 대하여

인쇄

속죄와 참회 [121.167.233.*]

2014-08-20 ㅣ No.1068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예수님

저는 대희년에 세례받았으나 뜨거운 가슴으로 주님을 모실준비가 되지 못하여

냉담한지 오래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 있겠지만 그동안 저에게 잘못한이

저를 픽박한 이, 가슴아프게한 이들을 용서하지 못한게 큽니다.

주님과 교황님께서는 나에게 잘못한이를 일곱번이 아닌 일흔일곱번을 용서하라하셨는데

저의 질문의 핵심은 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조차하지 않고 잘못을 알지못하고 그러한 가운데

에서도 용서를 해야하는지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일흔번이 아닌 몇번은 용서할수 있는데

부족한 이 죄인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도 해야하고 주님의 기도에도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용서하라하셨는데 반성조차 하지않는 죄인들을 보면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만약 제가 성사를 받는다면 완전히 그들을 용서하지못하고 용서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면 고해성사가 가능할까요?

간청하오니 저에게 이 괴로움을 끊을수 있는 말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1,012 6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