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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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굴이 자매님 답글 종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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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221.155.255.*]

2005-07-31 ㅣ No.3604

 

+ 찬미 예수 +

동굴이 자매님,  종결편

자매님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3분의 환우를 돌보시고 가정 살림을 도맡아 오셨습니다. 현대판 심청이라 아니 할수 없군요“

지치고 이제는 출가 외인인데다 나의 삶도 중요 하기 때문에 이러 저러지도 못하는 자매님의 버겁고 딱한 심정 더욱 처연해 지는군요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슬픈 사연들이 있습니다. 딱한 사정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슬픔도 기쁨도 눈물이 메말라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슬픔에 함께 동참하면 슬픔은 덜어지고 기쁨을 함께 나누면 기쁨은 더욱 커 집니다.  자매님,먼저 말씀 대로 어머니를 용서하고 사랑 해야 됩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지금까지 한 당신의 수고와 희생은 위선일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사랑 한다고 하면서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함은 위선입니다.  하느님은 사랑 이십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나한테 잘해주고 문제없는 사람을 사랑 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잇는 것입니다. 잘 생각 하십시오“  주님은 지금 처해있는 자매님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일을 시작 하셨습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모녀간의 진한 사랑으로 원상복귀(치유)될때만이 가능해 집니다.

그래야 할머니, 어머니를 위락 시설에 옮겨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귀찮고 버거워서 회피하는 심정으로 부모를 내 팽개침은 더욱 큰 죄와 불행을 초래 할 뿐입니다.

주님은 농락 당하실 뿐이 아닙니다. 사랑이 결여된 상태에선 아무것도 도와 주실수 없습니다. 윗 어른들과도 상의해서 할머니, 어머니를 노인 위탁 기관에 맡기도록 하십시오“ 그러면서 찾아뵙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일 것입니다. 그래야 자매도 살고 가정도 살고 모두 사는 길입니다. 단 사전에 어머니와의 교감이 이루어 져야 됨은 전제 조건입니다. 최소한 자매님 만이라도 진정 회개 함으로써 미움과 한과 상처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두 번째는 자매님 태아에 영향을 주면 안 됩니다.지금도 본의 아니게 영향을미치고 있습니다. 당정 성가 및 복음 테이프래도 틀어 놓으시고 가사 일을 보세요

심기어린 마음으로 태아를 사랑 하시려 하십니까? 인간의 욕심입니다.

어머니에 대해 일기를 쓰세요 아주 어렸을때를 떠올리십시오, 그때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슬픔의 여정, 고통의 여정을 떠나세요 주님이 함께 하시도록 청하세요. 그래야 가족이 치유 될 것입니다. 어머니는 계모 밑에서 학대 받고 사랑의 굶주림 너무 처절한 삶을 살아 오셨을 겁니다.

지금 배우자와 태아를 위해서도 자매님의 맘속에 서려 있는 방해물들을 청소해 나가야 됩니다.


“주 예수님, 지난날의 모든 잘못에 대해 아픈 마음을 안고 당신께 왔나이다. 청하오니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저의 영혼을 얽매고 있는 모든 분노와 미움, 상처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주소서. 지금 예수님을 바로 당신 앞에 모셔 오십시오...

그분은 우리 하나 하나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그 동정과 이해와 사랑을 지니시고 지금 당신을 쳐다 보고 계십니다.....

치유 하시는 사랑을 표시기 위해 두팔을 펼치십니다......

당신이 그분께 가서 그 분의 팔에 달아 드는 것을 보십시오....

사랑과 동정으로 당신을 감싸도록 그분께 맡기십시오....

그런다음, 모든 근심, 모든 걱정, 모든 고통, 당신이 느끼는 모든 것을, 당신이 질 짐 모든 것을 그분께 드리십시오, 모든 것을 예수께 드리고, 그분으로하여금 당신의 어깨에서 그 짐을 옮겨 지시도록 하십시오.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당신을 위해서 완전히 승리를 얻으셨다는 것을 기억 하십시오. 당신을 예수께 드리는 기도를 하십시오.


“주 예수님,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자신을 당신께 드립니다. j는 당신이 제게 주신 바 바로 그대로를 받아 들입니다. 주님, 제 인에서 당신이 이루신 아름다운 창조를 받아 들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배운것중의 하나는 당신이 당신의 모상을 따라 저를창조 하셨다는 겁니다. 주님, 제게 베플어 주신 그런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제 안에 있는 그런 모상을 망가 뜨린 지난날에 대한 용서를 청합니다. 제 방식대로 저를 만들고 싶어서, 당신의 창조를 제 마음대로 고칠수 잇다고 생각 했던 점에 대해서도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당신께 청하오니 저를 당신의 아름다움과 당신의 모상으로 새롭게 해 주소서. 저는 마음속 깊이 온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 들입니다. 저 또한 타인의 잘못을 용서 하렵니다. 당신의 사랑, 당신의 용서 감사 합니다. 주님,


이러한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짐, 당신이 모태에 잉태한 순간부터 모든순간을 돌이켜 보면서 예수님 팔안에 머무십시오.“


“주 예수님 원죄나 조상을 통해 제게 온 원하지 않았던 죄의 결과도 제게서 없애 주시고 고쳐 주소서. 제가 잉태되는 순간, 저를 불완전하게 만든 어떤 요인이 있었거나, 부모님께서 사랑없이 태어날 새 생명에 대해 희망이나 열린 마음이 없이 잉태 하셨다면 주여, 말끔히 씻어 주시고 치유해 주소서. 또 제가 잉태될때 부모님 편에 어떤 폭력이나 음탕함, 혹 원하지 않는 태도나 감정이 잇었다면 그리하여 그것이 내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면 지금 이 순간에 다 없애 주소서 주님.....


잠시 하던일을 멈추고 당신 자신의 말이나 성령의 인도로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하십시오

우리의 과거, 어두웠던 면도 포함하여 우리의 생활에 모든 부분을 예수님께 열어보여서 그분의 구원 하시는 능력이 이런 상처와 흉터, 숨겨진 죄악들을 모두 없애고 해방해 주시도록 맡기는 것, 이것이 바로 내적인 치유입니다.


자매님, 하루 아침에 다 못해 드림을 이해 하시고 성체 대전에 나가 그분과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청하시며 기도 하십시오“ 기쁨과 평화가 자매님 심령을 적셔 주실 것입니다.

이제는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오“ 상대자를 이해 하는 쪽으로 그 입장에서 측은지심이 일어 날 것입니다. 그래야 엄마,동생, 무엇보다 자매님, 자매님 가정이 성화될것입니다.

꼭 믿으십시오, 믿고 구하십시오, 겸손과온유는 예수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인내 하십시오, 용기를 잃피 말고 고진 감래 하십시오“ 아버지, 양가 조상을 위해서도 기도 하십시오”

“주님의 평화가 자매님과 함께”  축복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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